루나 2022.11.06 10:04
정훈 작가님 덕분에 씨네21을 마지막 페이지까지 즐겁게 읽었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즐거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 평안하시기를...
루나 2022.11.06 10:07
정훈이 만화가 없는 씨네21은 상상할 수 없었어요. 오랜 시간 큰 선물을 주셨어요.. 제 추억 속에 늘 계실꺼에요. 즐거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많이 그리울 것 같아요. 평안하시기를...
humphrey 2022.11.06 20:22
대학생 시절 씨네21을 사가지고 강의실에 들어가면 수많은 학생들이 돌려가면서 정훈이 만화를 읽던 추억이 있습니다. 평안히 영면하세요.
자인 2022.11.09 17:50
정훈이 만화의 베스트 중 하나는 누가 뭐래도 '박광수 간다'가 '바캉스 간다'로 되었다고 했던 만화였습니다. 95년 창간때부터  99년까지의 만화가 아카이빙 되어 있지 않아 찾을 수 없어서 확실치는 않은데 아마 <이재수의 난>에 대한 만화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정훈이 만화'는 흥행이 잘 될 것 같지 않지만 의미있는 영화에 대해 응원하던 '의식' 있는 만화였으니까요. 천재 화백 정훈님의 명복을 빕니다.
츈군 2022.11.10 16:12
그간 숱한 작품들을 낳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젠 그 작품들을 여유롭게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