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ffe 2005.07.23 09:57
니욕망대로 살아봐라.그 끝없는 욕망충족후에 남는게 기쁨일지 공허함일지 경험해보길.
hoffe 2005.07.23 09:59
엄마도 바람피고 할머니도 바람피고 고모도 바람피고 이모도 바람피고 세상의 모든 바람 네이보에서 검색해보세요.
moi45 2005.07.23 16:06
ㅎㅎㅎ 그 전업주부 친구분 남편은 살면서 바람안폈을까요? 폈다는 것에 올인~! 대한민국 남자새끼들 정말 무섭네.. 그리고 양심도 증말 없네..
moi45 2005.07.23 16:09
한국은 정말 이상하다....이 어지러운  나라에서 이토록이나 일부일처제 가족이데올로기가 강하게 유지되는 것도 증말 이상한 노릇.  한국 여자들이 잘 속는 걸까? 아니면 한국 남자들이 상판대기에 가면을 잘 쓰고 살아서인가?
bano 2005.07.23 16:21
성적 저개발 상태가 싫어서 거부하는 게 고작 쓰리썸 기사 읽고 키득거리는 건가...
greece 2005.07.24 02:03
남편이 "꼴보수"라 바람을 피웠다는 건지, 꼴보수 남편들은 마누라가 바람을 피워도 아무 소리 말아야 한다는 건지, 바람을 피워도 남편이 꼴보수라면 괜찮다는 건지, 도대체 바람 피운 것과 남편이 꼴보수인 것은 무슨 상관인지.
greece 2005.07.24 02:07
북한을 찬양하는 친북세력들은 나쁜 놈이고, 그 나쁜 놈들을 비판하는 나는 따라서 항상 옳다... 라고 주장하는 조갑X씨의 논리와 이 글이 비슷해보이는 것은 왜 일까.
greece 2005.07.24 02:09
오늘의 바람이고 내일의 바람이고, 최보은 씨는 여전히 70년대에 남아 70년대의 남자들과 70년대 페미니스트들의 방식으로 싸우는 듯한 느낌. 촌스러워서 참...
greece 2005.07.24 02:14
한가지 질문. 꼴보수 남편이 되지 않으려면 부인이 초등 동창과 바람을 피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그냥 모르는 척 같이 살아야 하나요? 위자료 받고 이혼하는대신 있는거 다 주고 알몸으로 내가 나가야 하나요? 초등 동창과 바람피우는 남편을 누가 욕하면 그때도 최보은씨의 주먹맛을 보게 되는 건가요?
greece 2005.07.24 02:17
도대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 가정에서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하는지를 왜 당신이 나보다 더 잘 아는 척 하는지 그게 불쾌하다는 것. 부인과 동침한번 하려면 집안 어른께 고하고 길일을 받아야 했던 시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당신이 집안 어른 역할을 하려는 건가?
greece 2005.07.24 02:20
도대체, 내 의견에 토를 다는 인간들은 내 주먹맛을 보여주겠다는 말을 당당히 하면서 꼴보수를 욕하는 배짱이라니.
greece 2005.07.24 02:24
일부일처제가 인간 본성에 어긋난다는 논지인데, 인간 본성을 따르면 좋고 안따르면 나쁘다는 건 초등학생이나 내세울 논리. (왜 당신의 본성에 따라 꼴보수들을 쏴죽여버리지 않는지?) 결혼관계에서의 섹스가 불충분하고 두려운 것이라는 것의 유일한 근거가 자신의 직관임을 이리도 당당하게 밝히면서 부끄럽지도 않은 것인지.
greece 2005.07.24 02:39
바람을 피우는 건 인간 본성이고, 바람을 피우는 배우자에게 화를 내는 건 가족 이데올로기의 영향? 그리고 이 황당한 논리의 근거는 자기 직관?
amitie7 2005.07.24 19:56
물어보나마나 꼴보수 남편이었는지, 딱 두번자고 애둘 놓구 살았는지, 매일 강간당하는 주부였는지, 첫사랑이 진정한 욕망의 봉인을 풀어준 기사였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참 모든 걸 파악해버리셨구려..

당신은 참.. 모든 가정의 주부는 욕망의 부름에서 깨나지 못한 무지몽매한 자들이고,남편들은 꼴보수 주부강간괴수로 보는듯 하궁요..
이 개명천지에 섹스는 두려운 의무이고 판타지조차 죄가 된다는 것은 당신자신만의 피해의식일 뿐이오..
내 직관엔 98.895%의 부부들은 건강하고 합리적이고 서로 아껴주는 성생활을 "공유"하고 있다오..
언제까지 그런 낡아빠지고 그야말로 관념에 지나지 않는 방식의 글을 써댈것이오..
mkind 2005.07.24 22:04
씨네 21에 별 쓰레기같은 글들도 다 올라오는군요
이 글 쓴 최보은 프리미어 편집장하던 그 꼴통 맞죠 ?
그쪽에서도 꼴통같은 글만 쓰다 욕먹고 짤리더니만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 보군요

hope614 2005.07.25 15:16
에고~ 김소희 기자님께서 쓰신 글은 한겨레 21 567호가 아닌 565호에 있습니다요.. 암튼 두 분 때문에 씨네 21이랑 한겨레 21 독자가 되었네요..앞으로도 쿨한 글쓰기 부탁드려요..더위 조심하시길 ^^
hope614 2005.07.25 15:18
참고로 567호 녹차 얘기도 만만치 않게 웃어재꼈습니다 ㅋㅋㅋ
gb10s 2005.07.25 20:36
일부일처제를 거론한다면..다 일처다부제..일부다처제 거쳐서 도달한 게 일부일처제 아닌가..그런데 거기서 다시 옛날을 그리는 건..간사한 건가 만족을 모르는 건가..다시 일처다부제..일부다처제..뭔가 더 있을지도 모르지..어쨌든 그렇게 한데도 내 생각에 일부일처제를 주장하는 목소리는 분명히 다시 나온다..보나마나 또 썩을 대로 썩은 뒤에..일부일처제가 더 나을 것도 없고 다른 게 더 나을 것도 없고..다 부질 없는 짓..완벽하게 합리적인 제도라는 건 있을 수 없다..다 모순이 있기 마련..세상에 인간이 얼만데..나불..결국..취향 대로 골라잡는 게 장땡이야..어쩌면 극히 개인적인 부분에 공동의 잣대를 들이대려는 것 부터가 문제일지도..나불나불..
venusinfurs 2005.07.26 09:09
이글 정말 지독한 컴플렉스네요. 물론 그것은 구시대를 살아온 여성의 슬픔이기도 하겠지만 TT 그것에 대한 보상심리로 일부일처제 안에서의 혼외 성 얘기하시는건 문제가 있는듯.. 인간의 본성에 어긋난 도그마인 결혼을 거부하는게 우선이 아닐까요. 그러한 관습도 떨쳐버리지 못하면서 그 안에서의 이런 주장은 지독한 이기주의 아닙니까.... 차라리 결혼은 미친짓이라고 말하시죠.  또한 자신이 수년간 끌고온 가족제도를 변화시키고 뿌리칠 수 있으신지 물어보고 싶군요. 그렇다면 부디 그렇게 하시길....
venusinfurs 2005.07.26 09:16
98.85% 라는 엄청난 숫자 지금  40 대 얘기에서도 과대 망상이며 지금 20대인 전 그 퍼센테지는 50% 미만이라 생각합니다. 경험에서 온 수치이니 직관보단 믿을만 하겠죠.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이런글 신물이 납니다.
filmkid 2005.08.02 11:36
한겨례에서 언제까지 최 보 은 이란 이름을 보아야 하나. 이젠 지긋지긋합니다.
심리학적으로, 부서졌던 자아를 보호하려는 방편으로 이런 똑같은 글들을 써제끼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개인일기에나 어울리는 것이지 2006년을 바라보는 오늘이 어떻게 정신없이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개인적으로 불행했던 7,80년대에 갇힌 머리로 돈 받고 미디어에 써제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양반은 개인의 한정된 경험으로 시대를 보아버렸다고 확신하며, 또한 그것은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단정한 모양입니다. 수구가 단지 한나라당패거리들만은 아니지요. 사고방식이 수구면 수구인 겁니다. 한겨레는 최 보 은 씨를 꼭 품어안고 가야만 하는 이유라도 있는지요? 꼭 박근혜가 전뇩 끌어안고 가는 꼬락서니를 보는 듯 하군요.
uniyoung 2005.08.18 08:06
그냥 나 무식해요. 근데 페미니스트이고 싶거든요. 튀고도 싶고요. 부엌에서 밥하는 건 죽어도 싫어요. 그리고 내 직관으로는 다른 여자들도 다 나처럼 되었으면 좋겠어요. 나 욕하면 내 주먹의 강도를 보여주고 싶지요. 그래도 여전히 저는 여성해방이지요. 저는 최보은 이구요. 다른 사람이 욕하는 거엔 끄떡없어요. 왜냐하면 듣지 않으니까요.
funerall 2005.08.30 20:26
보은씨 화팅 , 남자로서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