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하기 그지없는 질문에 설렁설렁 질겅질겅 대답할 수 있는 건달 여자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는 이유다. " 절대 공감.. 이제껏 보지못한 캐릭인 김삼순의 등장에 열렬히 환호했지만.. 실은 나 삼순에 대한 컴플렉스로 머릴 쥐어짰었다.. 도대체 네가 부족한 게 뭐냐.. 삼순아
남자고 여자고간에 죽자고 살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이 순이들은 좋은여자이길 결코 포기하지 않으니 더 힘들겠죠. 누구나 좋은여자이고 좋은남자를 만나고 성공할순 없겠죠. 드라마이긴 하지만 완벽한 여자들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는거 같아요. 다양하고 재밌는 캐릭터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설렁설렁 살아도 사랑 받을 수 있고,
또 자유로울 수 있다.
여자 백수 건달 캐릭터라, 이거 정말 매력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