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ifers 아이디 회원님.
눈가리고 아웅하더라도 차라리 [태풍감독]으로 해놓고서 더 심한 말을 해놨다면 상관않합니다.
그러나
이름석자 홍.길.동 이라고 적어넣을때부터 문제가 된다는거죠.
씨네21 이라는 영화전문잡지의 인지도때문에 더더욱 문제를 삼게되는겁니다.
아니면 차라리 독자글에 투고를 하던가요.
(그렇다면 여러가지 문제가 결부되어 글이 실릴지 않실릴지 모르겠지만요)
이곳은 악플을 달아야하는 코너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상대방이 글을 읽을거라고 생각하고 글을 올렸다면 이렇게 심한 홍.길.동 너 밥숟가락 놔라!
라는 글을 올릴수 있을까요?
"에이~ 내가 이런글 올린다고 뭐가 어떻게 되나?" 이런 생각이 여러번 모이고 여러번 다른이들 손에서 반복될때
그 어느누군가의 가슴은 무너져내립니다. 아마도 더한 표현이 있겠지만.....
죄송하지만 skadk108님은 명예훼손의 개념을 잘 모르시는 것 같군요.
그냥 과도한 실명비판과 악플이 게시판문화에 도움이 안되는게 아니냐 정도면 될 얘기를
(사실 그런 말이 여기서 왜 필요한 얘기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자면)
생뚱맞게 명예훼손 운운하면 게시물을 삭제하라니요.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군요.
개인적으로 저두 skadk108 님 의견찬성합니다. 나비효과가 네티즌 리플러만큼 잘 적용되는 곳도 없는듯 합니다. 아무생각없이 간단히 한두마디 적는게 결국 엉뚱한 여론을 만들거나 사람 하나 죽고살게 만드는걸 너무 많이 봤습니다. 사소한거라도..명예회손의 가능성이 있다면 안적는게 낫습니다.
예를 들어 위 댓글중 <태풍>감독이 누구인지 다 아는 사실이라고 적으신분..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태풍감독이 누군지 알거라고 100% 확신하나요?..아마 절대 아닐겁니다. 님의 기준으로는 당연하지만, 그 기준이 모든 사람들에게 100% 동일하지는 않은 겁니다.
저 역시..태풍 별로 재밌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주변에 그다지 권하진 않구요.. 그래도. 인터넷에 글이 올라가는 순간부터.. 방송국이나 신문같은 하나의 미디어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어허, 여기 분위기 왜 이러나?
지나친 댓글이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뿐 아니라, 틀린 말도 아닌데?
질이 떨어지는 영화를 내 놓으면서,
광고와 절대적 개봉관 숫자로 "미디어의 효과"는 누릴 대로 다 누린
곽/경/택/ 감독에 대해서, 이 정도 말도 못 한다는 게 더 웃기는 일이 아닐까?-_-
권위있는 영화전문지 씨네21은 실명을 거론하는 네티즌의 댓글을 방치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강력하게 재차 부탁드립니다.
killyee 아이디의 회원의 "개인적 의견으로는 곽경택 밥숫가락 놓아야 한국 영화 산다고 봄."
제가 판단하기에는 명예훼손이라고 하여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더라도 차라리 [태풍감독]으로 해놓고서 더 심한 말을 해놨다면 상관않합니다.
그러나
이름석자 홍.길.동 이라고 적어넣을때부터 문제가 된다는거죠.
씨네21 이라는 영화전문잡지의 인지도때문에 더더욱 문제를 삼게되는겁니다.
아니면 차라리 독자글에 투고를 하던가요.
(그렇다면 여러가지 문제가 결부되어 글이 실릴지 않실릴지 모르겠지만요)
이곳은 악플을 달아야하는 코너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상대방이 글을 읽을거라고 생각하고 글을 올렸다면 이렇게 심한 홍.길.동 너 밥숟가락 놔라!
라는 글을 올릴수 있을까요?
"에이~ 내가 이런글 올린다고 뭐가 어떻게 되나?" 이런 생각이 여러번 모이고 여러번 다른이들 손에서 반복될때
그 어느누군가의 가슴은 무너져내립니다. 아마도 더한 표현이 있겠지만.....
생각을 한번 더 할수 있는 댓글 문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냥 과도한 실명비판과 악플이 게시판문화에 도움이 안되는게 아니냐 정도면 될 얘기를
(사실 그런 말이 여기서 왜 필요한 얘기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자면)
생뚱맞게 명예훼손 운운하면 게시물을 삭제하라니요.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군요.
예를 들어 위 댓글중 <태풍>감독이 누구인지 다 아는 사실이라고 적으신분..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태풍감독이 누군지 알거라고 100% 확신하나요?..아마 절대 아닐겁니다. 님의 기준으로는 당연하지만, 그 기준이 모든 사람들에게 100% 동일하지는 않은 겁니다.
저 역시..태풍 별로 재밌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주변에 그다지 권하진 않구요.. 그래도. 인터넷에 글이 올라가는 순간부터.. 방송국이나 신문같은 하나의 미디어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지나친 댓글이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뿐 아니라, 틀린 말도 아닌데?
질이 떨어지는 영화를 내 놓으면서,
광고와 절대적 개봉관 숫자로 "미디어의 효과"는 누릴 대로 다 누린
곽/경/택/ 감독에 대해서, 이 정도 말도 못 한다는 게 더 웃기는 일이 아닐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