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rden 2006.01.12 02:19
이거 황송할 지경이군요. 청연에 대한 비판에 대해 어줍잖게 황빠쯤으로 취급하며 애써 외면하던 평론가판에서 이렇게 친절하게 반대파를 설득하며 청연을 옹호해주시는 비평가분을 만나다니요. 적어도 최근 일었던 친일논란에 대해 민족주의 딱지 붙여버리고 제작사들의 보도자료 베낀 다른 평론가들의 비평보다 훨씬 진일보한 평론으로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적어도 비겁하지 않은 글입니다. 문제제기에 대해 답해주신 점에 대해서는 말입니다. 씨네21 이제 좀 정신차린게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