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wild97 2006.03.25 17:40
글을 읽고 내 안의 지적 속물 근성을 반성하고 있었는데.. 내가 너무 순진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무지막지한 댓글이군요..전 상당히 일리있는 지적이라고 생각해요..촘스키.. 존경스러운 분이긴 하지만.. 댓글 다신 분도 인정하셨듯 가장..벗어나있는 거지(가장은.. 상대적인 의미가 아닙니까..) 완전히 벗어나는 건 불가능한거고..아무리 제대로 된, 가치있는 훌륭한 혜안을 가진 사람일 지라도 자기가 아닌 남인 이상 스스로가 고민해서 자기 위치를 정립한다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거고, 균형을 잃어서도 안되겠죠. 그런 균형이 지나치게 기울어서 너무나 훌륭하신 남의 얘기에만 귀 기울이는 현실을 비판하는 글 같은데..댓글 좀 지나치시네요..
simon4simple 2006.04.07 06:01
Xenopa가 글을 제대로 이해를 못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