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에요. 돌아온 싱글에게 하는 말로 들린다니.. 그냥 저 드라마 상황만 그런 것일뿐.. 전적으로 이혼에 관한 드라마가 아니라고 생각해요.(그럼 부부클리닉을 보시든지) 여러 이유로 이혼을 하고 한 뒤에 여러 반응을 보이듯이... 그냥 저런 부부를 드라마 주인공으로 삼은 것일뿐.
답글들이 의심스럽네요..위의 글에 반박하고자 한다면 글쓴이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자신이 왜 이 드라마를 좋아하는지 써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단점도 이러이러 하지만 저는 이 드라마의 어떤 어떤 점이 좋습니다" 라고요. ^^ 아직 우린 건전한 토론으로 가는 길이 먼가요? 생각해봅니다.
이 글의 가장 커다란 단점은,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 않고 썼다라는게 아닐까요. 아무리 할 일 없이 드라마나 보는 저같은 사람이라도 한 드라마에 무조건적인 충성을 바치지는 않는데 이 글에서는 전혀 공감이 느껴지지가 않네요. 제 생각에는 이 글쓰신 분이 일요일날 디비 자다가 일어나 물먹으면서 연애시대 재방송 한 장면을 보고 문득 잘난척 하고 싶어 글을 쓰신 것 같네요. 그냥 계속 주무시지...
이 글 쓰신 분 TV드라마라는 것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 같네요^^
이 드라마는 이혼이나 재혼에 관한 이야기가 주제가 아닙니다! 이혼한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그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나오는 게 아니니까요.
단지 이혼녀와 이혼남을 소재로 하고 있을 뿐,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 현실적이고 진지하게 사랑에 관해 성찰하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죠.
성숙한 사랑을 하지 못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죠^^
은호와 동진은 가장 아프고 힘들 때-아이의 사산- 서로를 외면하고 그로 인한 오해로 헤어진 것이라 계속 미련이 남는 거고, 은호의 이혼녀 친구는 폭력 남편과 헤어진 거라 증오만 남았지만 자신의 사랑하는 딸을 위해 자상한 동진에게 또다시 끌리는 거죠~
실제로 이혼한 커플들이 이들마를 보면 코웃음 칠게 분명해요.
처음부터 일본에 수출할걸 의식해서 그런지 화면도 일본풍이고 내용도 우리정서랑은 많이 다른것 같아서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이 드라마는 이혼이나 재혼에 관한 이야기가 주제가 아닙니다! 이혼한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나 그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나오는 게 아니니까요.
단지 이혼녀와 이혼남을 소재로 하고 있을 뿐, 그 어떤 드라마보다 더 현실적이고 진지하게 사랑에 관해 성찰하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죠.
성숙한 사랑을 하지 못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죠^^
은호와 동진은 가장 아프고 힘들 때-아이의 사산- 서로를 외면하고 그로 인한 오해로 헤어진 것이라 계속 미련이 남는 거고, 은호의 이혼녀 친구는 폭력 남편과 헤어진 거라 증오만 남았지만 자신의 사랑하는 딸을 위해 자상한 동진에게 또다시 끌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