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gja21 2006.10.27 14:33
요새 미자와 태준이 보니까 좋던데요. 미자는 여전히 야망에 달떠 있지만, 그래도 조금은 세상과 태준을 이해하게 된것 같고...... 진정한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더군요.
subingrace 2006.10.29 13:54
시사회에서 이 영화 보고 제가 죽는 줄 알았어요. 왜 그리 길던지..그런데 키요는 결국 안 죽지 않았나요?
saladday1 2006.10.29 22:07
미자의 태준에 대한 감정은 그런 것만은 아닌데 너무 단편적으로 이해하신 것 같네요. 봄의 눈은 보지 않아서 드릴 말씀 없지만...
jineeyah 2006.11.01 12:58
김수현작가를 참이나 싫어했는데, 요새 사랑과야망을 보면서 그 극속의 사람들이 참 극단적이만 현실적이지 않나 싶네요. 미자란 인물 쉽게 이해할수 없고, 지지할수도 없지만, 미워할수만은 없는 인물이던데..
나 자신도 그 사람의 그런 나쁜점을 조금이던 많이던 가지고 있기때문에..
youarei 2006.11.01 23:34
ㅡㅡ;; 참 텍스트를 넘 평면적이고 주관적이자 당사자의 욕망에 의거하여 바라보시네여... 이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