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im96 2007.03.24 11:00
저도 영화<이오지마…>가 한국에서 개봉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관객 중 한 사람입니다. 사실 영화 <아버지의 깃발>을 관람하긴 했지만, 그 영화 하나만으로 전쟁이 갖는 의미와 상처 그 참혹한 참상에 대해 꼼꼼하게 말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영화 <아버지의 깃발>은 전쟁 자체의 목적을 두고 그려낸 것이라 하지만,  어떻게 보면 미국의 군중영웅주의에 입각한 관점과 시각에서 그려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영화 <이오지마…>의 개봉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