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slee 2007.04.14 00:56
한국이 일본을 따라 잡는다든가 일본을 따라 한다든가 뭐 그런 국가주의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인지...
박태환, 김연아가 국가적인 수영 프로젝트나 빙상 총력전의 결과도 아니고 걸출한 개인의 부단한 노력으로 된 것이면 "한국"이 어쨋니 그런 말은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일본이야 전 국가적으로 나서서 금메달을 따려고 난리를 치고 소동을 피우는 작전을 짜서 하니까 국가적인 총체로 말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서 모르긴 몰라도 일본은 마라톤,수영,스케이팅의 저변 확대는 되었을 것이고 비슷한 수준의 선수가 많이 길러졌겠지만, 한국은 반짝 스타 이후엔 시들해질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st60300 2007.04.14 13:16
자랑스럽고, 솔직히 말해 약간 고소한...일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가 잘하는게 아니잖아요. 박태환, 김연아 선수가 잘하는거지. 만약, 이 선수들이 은퇴를 하면...끝이겠죠. 아예 영영, 이것으로 끝날 일일수도 있고. 오죽하면, 세계수영선수권 메달순위에서 코리아를, 박태환으로 고쳐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겠습니까...메달 딴 사람이 한 사람 뿐이니까...
queenie4 2007.04.19 12:46
혹시나 해서 읽어봤는데, 얘가 쓴 글은 도대체 알맹이가 없어. 이름도 이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