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기자님 쪽 팔리시죠? 곡필이 넘 심하시네요. 오프라인 브리핑 후에도 질의응답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전자브리핑은 보조적인 수단일 뿐이구요. 제발 보도자료 좀 제대로 읽어보고 비판을 하세요. 보도자료 받아쓰기 하기 싫다고 보도자료도 안읽고, 다른 신문 기사 받아쓰기 하면 좀 곤란하죠. 아무리 곡필이 좋아도 가끔씩은 직필이 필요할 때도 있답니다.
그리고 브리핑룸 수도 틀리셨어요. 21개 브리핑룸을 15개로 줄이는 것이랍니다. 이미 합동 브리핑센터로 운영하고 있는 부처가 더 많고, 이번에 바뀌는 것은 떨어져 있는 몇개 부처들의 브리핑룸을 정부종합청사 합동 브리핑룸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또 부처 무단출입급지는 2003년 이창동장관 시절에 이미 도입해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랍니다. 정부 부처 출입할 일이 없으니 모르실 수 있으나, 그래도 이창동 감독이 장관으로 가서 첫번째 한 일이 무단출입금지, 브리핑제도 도입이었는데 아무리 영화전문기자라도 그정도 상식은 가지고 있어야지요, 일개 독자인 저도 아는 것을...
기자들이 게으르거나 악의적이거나 무식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