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ochi104 2007.08.10 11:24
진중권 평론가님 보세요.
어제 토론 잘봤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견이 있어 아래와 같이 글 남기니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하 평론가'님이 너무 착해서...말도 못하고...

 

1.영화에 애국심을 강조하지마라
-> 좋습니다..
  그럼...애국심 없이 작품성 갖고 영화볼테니

    한국영화 사랑하라는 말 이제 안보게 해주세요

    솔직히 그닥 사랑할 영화도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아리랑'을 영화에 넣은게 넌센습니까?

  미국 정서에 맞게 미국국가라도 울려줘야 합니까?
  그사람들은 아리랑인지 아닌지 모를테고  그냥 심감독이 걘적으로 좋아서 넣은건데..
  솔직히 아리랑을 영화에 넣었다고 테클걸건
  헐리웃 비평가 역할이지 이짝에서 난리칠건 아니라 보는데...
     

2. 엔딩컷으로 인생극장 동정심 강조하지마라
-> 지적 좋았으나근데 그거 국내용입니다.
  헐리웃들고 빈정거릴때 써먹으면 안되는 내용이었어
  공부를 더하시고 오세요.

 

3. 플롯 허술
->

  부라퀴가 왜 대군단을 데리고 왔냐고?
  영화에서 악의 군단 수장을 의미 / 당연히 군대가 와야죠

  조폭에서도 돌만이들만 홀로 다닙답니다.

  그리고  SF괴수물이잖아요...당연히 볼거리가 있어야죠...장르구분 좀 해주세요..

 

 

    여자 잡으러 왜 그렇게 오냐고요..?

    -> 납치할까요? 스릴러물입니까?

    SF괴수잖아요...보여줄려고 그런거죠 , 장르구분해서 평 좀 해주세요

 

    그럼 반지의 제왕에서 반지 뺏을려고 왜 대군단이 옵니까..

    차라리 잘 훈련된 골룸도적부대를 보내죠...

 

    주인공의 역할:

    300 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대 군대가 쳐들어 오죠/ 마을입구에 진을 칩니다/ 여러가지 전술을 피지만 패합니다

    -> 결과론적으로 보면 아무것도 한게 없죠

        300 역시 전투의 승리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입구를 지키기 위해 고뇌 및 전술이죠.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보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디 워:

    내용을 이해하고 아까 폄하하셨는지 문의드리고 싶네요

    간단하 내용을 말씀드리면 '악의 괴수가 완전체가 되기 위해 여의주를 잉태한 여자를 찾는

    내용입니다..

    주요내용은 뭐겠습니까..

    여의주 안뺏겨야죠...? 그러기 위해 남자는 여자를 괴물보다 먼저 발견하고 피신을 시킵니다.

    결국 실패하죠...

    주인공의 역할이 머냐고요? 여의주 사수 및 피신이었습니다.

     

    이해했습니까...?

    제가 보기엔 300 내용구조나 디워나 그닥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데

    300 손을 들어보인건 글쎄요... 있어보이기 위한 자의 가식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4. 평가 가치가 없다...
 
  모르겠습니다..
  이 이야기가 2500년 누구입에서 나온건지
  아님 옆집 순이누나가 어제 귀속말로 해준건지 모르겠는데

  " 연탄 함부로 차지 마라.. 넌 그만큼 뜨거웠던 적 있느냐...?" 라는 말이 있는데 가치가 없다니...

 

    평론가로서의 자질이 의심됩니다...

 

    생각해 보세요...만약 제가 평론가님의 평론에 대해 지극히 주관적이며 객관성이 없으므로 고려성이 없다라고 이야기 하는게  좋을 지 주관적이지만 좋은 지적이 많다고 하는게 좋을지...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오늘 당신의 토론 모습은 마치 신성한 평론가 밥그릇을 왜 손대냐라는
거만한 모습이었고 심형래씨가 TV에 나와서 차별받는다고 한 내용을

어느정도 입증을 해 준 산증인이라고 하고 싶네요.

덫 붙이자면 심형래씨는 영화에 대해 교육받은 자도 아니고

영구와 땡칠이로 성장한 사람인데 '철학'을 보여달라고요??

그 분의 철학은 철저한 오락영화입니다....아십니까??

root8741 2007.08.10 21:28
이거 참 재밌네요 ㅎ
suicide31 2007.08.13 18:18
이번주 씨네21을 보니.. 목욜쯤 기사 올라가고  댓글들이 기대 되는군효..ㅋㅋ
mhmall 2007.08.15 03:02
오늘 극장에서 감상을 했습니다. STORY 구성은 아쉽지만, CG만큼은 정말 이제까지의 것보다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이무기라는 콘텐츠에서, 끝에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승천하는 용을 묘사한것은 정말로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특히, 끝부분 아리랑 을 은은하게 들려왔던 신은 정말 뭉클했습니다.
정말이지 심형래 감독님 그 동안 고생많으셨구요, 앞으로도 힘네세요.
존경합니다.
tkddyd00 2007.08.15 11:13
뒤워를보려면 어떻게하나요
aug21 2007.08.29 09:37
스토리 빈약.. 구성.. 빈약.. 머.. 틀린 말은 아니네요..
하지만
이제껏 울 나라 sf 중 재미...는 단연 최고네요..
식상할 것 같다는 아리랑은.. 너무나 아름답게 영화와 어울렸고..
이무기..바라키..등등 얘네들..정말 멋지데요..
부족함만큼 재미와 즐거움을 준 영화예요..
냉정한 비판이란~ 제대로 된 장점과 단점을 풀어주는 거 아닌가요~
bbhang 2007.09.22 13:35
이제 미국에서도 개봉하고,,말들이 많은데, 어쨌든 앞으로 더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퐈이딩
soteira 2007.09.28 12:34
700억짜리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