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vemountn 2007.08.24 12:00
'미치광이 무장세력'이라니..쩝..
egoyan 2007.08.24 14:38
하고 싶은 얘기와 하는 말이 따로 노는 군.. 흠
leehiho 2007.08.24 17:17
첫문단은 무조건 시사적 소재에 대한 언급으로 끌고가는 다분히 본고사 논술 스타일의 도식성과, 미치광이 무장세력 운운에 파병국을 '힘없는 나라'로 전치시키는 몰이해적 균형상실과, '무장세력의 협박'이란 비유의 객체가 전 문장에서는 관객이 행하는 가족살해 협박이었다가 뒷 문장에서는 큐브릭의 파격적 작품으로 오락가락하는 등, 여러가지 서투른 글쓰기 솜씨로 보아할 때 나는 '강리나'라는 배우가 다분히 덜 보고 덜 겪은 20대 초반의 어떤 연극판 신인배우 쯤으로 생각되었건만,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무려 64년생의 연륜. 씨네21은 아무리 범계층적 의견이 듣고 싶더라도 이 사람 저 사람 아무나 원고 써달라고 하지말고 좀 가려서 청탁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