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me99// 뭐 기호학에 관한 내용으로 글의 대부분을 할애하면서 이성적인 조디악보다는 감성적인 살인의 추억이 낫다는 결론을 내리는 글에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아서 인신공격 식의 댓글을 남겼나보네요. 잡지를 통해 읽으면서도 다소 억지스럽고 지나치게 단순한 비교를 통해 영화의 가치를 폄하하는 느낌이 들었던 기사라서요.
기호학 이야기는 재미만 있는데 뭘 그러시오. 영화가 이성적이다. 어떤 영화가 감성적이다 라고 하면 그게 폄하하는 거요? 본인의 꼬투리잡기를 인신공격이라고 인정하는 걸 보니 그게 말이 안된다는 거는 알고 계시는구만요. 정적인 흐름이 미학인지 아닌지는 말도 꺼내지 않았는데 어따 팽겨챘냐는 식으로, 미학을 전공한 분에게 그렇게 좋아하는 미학 운운하며 비꼬는 모습에 한국 사람이라고 폄하하는 모습하며.. 정말 억지스럽고 단순하시군요
같은 흐름임에도 156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는건 굉장한겁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미학을 다시 한번 찾아보십시요.
다른영화와 비굘하는건 좋은데 너무 주먹구구식이네요. 역시 한국사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