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hw35 2007.09.20 09:01
공길에서 수현으로의 변화가 1년인데 오래걸렸단다 참 어이없다...그리고  마이걸의 서정우는 공길 이전에 이미 주인공보다 주목받은 상태였어요 이준기의 기존 배우와는 다른 매력이 주목받은거고 장동건의 성장모델을 부러워한적은 있지만 자주 언급한적 없어요 자기만의 길을 가겠다 했고 그러고 있고 어쨌든 선입견이 무지 강하게 읽히는 글이네요 이준기의 변화를 대중은 받아들이는데 언론들은 과거에 너무 연연해 배우만 아니라 언론도 좀 변신하시길 바랍니다
moonsk1217 2007.09.20 10:2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근데...이준기씨의 팬으로써 기자님이 간과하고 계신 몇가질 지적하고 싶네요.드라마 마이걸은 왕남 개봉전에 이미 촬영하고 있었던 것이고  꼭 공길의 이미지를 뺀 남성적인 캐릭을 보여주려 하진 않았는데...공길로 스타덤에 오르면서...사실 주연도 아닌 서브주연의 마땅찮은 역활이 작가에 의해 더 극대화되면서 이준기씨의 본의와는 다르게 찌질스런 역이 됐다는거...마이걸이 서브조연으로해서 더 인기 급상승했음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는데도 마이걸이 잊혀진 들마라고 얘기하시는건 어불성설이고...이준기씨로해서 더 인기를 얻은 드라마임으로 준기씨의 공이 참 컷네요.또 장동건씨를 역활 모델로 정한적은 없는데...잠깐 함께 출연하던 씨엡에서 선배님에 대한 존경과 예의를 논했는데도 그걸 이준기씨의 앞으로 나갈 모델처럼 애기하시면 모순입니다.이준기씨가 지금까지 한국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새로운 외모와 캐릭이므로 준기씨만의 새로운 영역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거라고 했으니...이준기씨의 무한한 매력이 잘 표현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세요.배우 이준기씨는 매사에 열정과 겸손으로 자신과 자신의 팬들에게 큰 믿음을 주고 있답니다.^^
feast00 2007.09.20 19:53
한가지 확실한 것은...
공길이라는 역할이 소비자의 성적이나 문화적인 흐름에 맞아서 많은 사랑을받았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해서 기자님의 글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준기씨 개인의 연기가 뛰어났고, 캐릭터 표현을 잘했기 때문에 그 성과를 얻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구요. 기자님 역시 어떠한 고정관념에 매여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리고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는,, 시간이 지나봐야 안다고 하셨는데 역시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것처럼 사람들의 편애적인 , 배우의 어떤 한 모습만을 소비하기를 갈구하고 원하는 면을 떠나서 기자님 말씀처럼 다양한 면으로 대중과 접촉할수있다는 것을 , 연기력 뿐만 아니라 캐릭터 적인 측면에서 증명해주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자님 글 잘 읽었어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