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oman 2007.10.05 17:48
쩝.....허접하다고 생각하는 작품에 뭘 그렇게 많은 지면을 아직까지 할당하고 논평을 하고 있나요....

그 공간을 멋지고 소외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작품을 찾아서 세상에 알리는게 생산적일것 같은데......

심형래감독이 영화를 다시는 안 만들었으면 좋겠으면 씨네 21에서 감독/제작자/작품을 발굴해서 대안을 만들면 될것같은데...

그리고 본문의 내용같이 영화에 투자한것보다 벌어드린게 없으면 조만간 심형래감독은 영화 못만드니깐...신경쓰지말자고요...

그냥 가만히 있어도 당신들이 싫어하는 영화 못 만들데니...(그리고 속으로 비웃자고요...남들이 안 가는길 가다 망한 영구 바보라고...)

자자..허접한 심형래감독얘기는 그만하고..씨네21은 멋지고 소외받는 다른 작품들 얘기하자고요....
hbnyorie1144 2007.10.06 01:05
허접하다고 평하는 편집장의 글이 더 허접스럽게 보일 뿐입니다.
signice 2007.10.06 15:50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대단한 영화죠.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인것 같습니다.
kino20c 2007.10.08 13:08
아 ... 이미 쓰나미는 지나갔습니다. 득달같이 달려들던 불나방도 다 졌습니다.
심형래감독만 홀로 외롭게 남았습니다. 다시 외로워지고 나면 ... 더 많은 사람들을 미워하게 될 까봐 걱정입니다. 울트라급 피해의식을 버리고 스스로를 열수 있어야 할텐데 ... 결국 모두 사라져버린것 같아요. 
civ2 2007.10.09 02:35
내가 우려한 바도 이것이다. 한탕주의, 1등주의 이런 것들이 이렇게 초라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필자의 의견에 동의한다. 디워의 교훈은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걸 깨닫게 된 것 그것으로 아주 긍정적이라 본다. 어느 영화 감독이든 탄탄한 완성도로 재도전하길 바란다. 그게 꼭 높은 제작비의 작품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여건에 맞춰 우리 민족의 장점인 창의력을 입히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