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bong 2008.02.29 10:27
이번 642호에 실린 박은혜씨의 인터뷰 기사 잘 봤습니다.
박은혜씨 하면 단아한모습의 전형적인 한국의 여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박은혜씨가 사극에서 <대장금>의 연생이의 귀엽고 발랄한 모습이라든가, 현재 <이산>에서의 효의왕후처럼 사려가 깊으면서 단아한 모습이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박은혜씨는 천상 연기자인것이 현대물에서 부터 사극까지 다양한 역을 소화할수있는 마스크와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최근작인 홍상수 감독님의 <밤과 낮>을 통해서, 인터뷰 제목처럼 박은혜씨의 인생 전환점이 되는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얼마전 베를린 영화제에서 그녀가 한국의 이미지를 나타낼수있는 의상들을 입고 레드카펫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베를린 영화제가 설수있는것도 영광이겠지만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
영화가 베를린 영화제에서 수상을 기대하게 했는데, 아쉽게도 수상을 못한것은 너무나 아쉽드라구요~
하지만, 박은혜 그녀의 잠재된 연기력들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더 많이 펼쳐질것을 알기에 아쉽기보다는 앞으로 그녀의 작품들이 기대가 됩니다.
참, 얼마전 박은혜씨의 기사가 속보로 나온것을 보고 놀랐는데, 좋은 소식 이더군요~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서, 결혼한다는 기사 였는데요, 그동안 소리소문이 없어서 좀 놀랐지만, 남은 인생의 동반자를 만났으니, 행복한 결혼식 준비하시고, 결혼과 함께 연기 은퇴보다는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더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박은혜씨,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