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213 2008.03.26 03:16
전 조한선씨가 참 좋아요. 열혈남아를 보면서 기대와 믿음이 생기더라구요. 저 배우의 작품은 쭉 보고 싶다는 기대. 혹여 매 작품이 완성도를 갖지 않는다고 해도 부딪히면서 순간 순간을 쌓아가며 무르익는 배우를 볼 수 있겠구나 하는 믿음. 마이 뉴 파트너도 안성기라는 대배우와의 연기에서 뭔가 배우고 싶어서 선택한 것 같았거든요. 뭘 배웠을까, 어떻게 성장했을까가 참 기대되더라구요. 인터뷰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많이 경험하고 생각하면서 좋은 영화에서 마주하길 바랄게요. 그럼 관객들은 조한선이라는 배우 한 명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으니까요. 그 과정이 저도 참 기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