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40 2008.03.13 08:48
원래 욕을 먹을만한 캐릭터가 아닌데, 관객들이 영화에 푹 몰입을 한 바람에 욕을 먹게 된게 아닌가? 그래도 관객의 뇌리에 남아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으니 그걸로 성공한 걸로 보여진다. ^ ^ 다음 작품에서 연기도 기대하겠습니다
home000 2008.03.13 10:18
역시 보는 안목은 똑같다고 다들 여형사를 뭐라고 하던데, 아직도 욕을 먹나 보네요. 이해가 가는 캐릭터인데, 그런데 반대로 생각을 하면 욕을 먹는다는 건 그만큼 관심이 크다는 반증이니까요?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차기작 기대하겠습니다.
anishool 2008.03.13 12:17
박효주씨의 연기를 돌아볼수있는 기사 잘 보았습니다.
"단역부터 한 계단씩"이라는 제목이 마음에 드네요.
박효주씨를 주의깊게 본것은 영화 <파란자전거>와 드라마 <에어시티><별순검>에서 였습니다.
25살의 젊은 여배우가 차분한 성격의 역부터 깜찍 발랄한 역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보이더군요.
특히나 최근의 주목받는 흥행영화 <추격자>를 극장에서 관람하면서, 박효주씨가 오형사역으로 출연하는것을 보면서, 반가웠습니다.
인터뷰 기사를 보니, 박효주씨가 모델일부터 단역까지 젊은나이에 다양한 경험들을 많이 했던데, 그 경험들이 앞으로의 박효주씨를 빛내주리라 생각합니다.
또래 젊은 여배우들에 비해서, 박효주씨는 약간 평가절하가 된것도 같고, 출연작품마다 출연분량이 약간 적은듯 싶었는데, 착실히 쌓아온 연기력이 요즘 드라마와 영화속에서 출연분량도 늘면서 그녀의 빛나는 진가가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추격자>의 흥행으로 박효주씨도 차기작이 기대가 될정도인데, 이 계기를 발판으로 효주씨의 차기작과 또다른 연기성장도 기대해봅니다~
kim962 2008.03.13 16:13
실은 '추격자'를 보기 전에는 그저 어디선가 본 듯한 그런 배우였습니다.
그 전의 기억은 그저 어디서 본 듯한, 이쁜 배우. 그런 느낌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추격자'에서 처음 등장하는 박효주씨의 모습을 보면서 예상한 캐릭터는 늘 그런 '형사영화'에 나오는 그런 여성 캐릭터를 생각했습니다만, 영화를 관람하면서 그런 판에 박힌 여성 캐릭터가 아닌, 제대로 느낌있는 오형사를 살려 내신 것 같습니다. 지영우와의 대담에서 "생리 하시나 봐요~"에 이어지는 그 표정연기 참 인상깊었습니다^^; 오형사가 슈퍼를 감시하면서도 못 막은 살인도 안타까우면서 감정몰입이 참 잘 됬구요.
감초 역할 정말 수고하셨네요...
다음에는 좀 더 비중있으면서 박효주씨의 '단아한 외모'를 살릴 수 있는 그런 영화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아. 그리고 82년생이시라니.... 생각보다 나이 많으셔서 놀랐네요!!!^^)
팬으로 열심히 지켜보겠습니다^^
gerenuk 2008.03.14 23:17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눈도장 꽈악~~ 어, 저 배우 눈에 띄네~~ 했습니다. 그 뒤로 당신이 나오는 드라마와 영화의 장면들이 즐겁습니다. 앞으로 많은 곳에서 오래도록 볼 수 있기를...박효주씨 <추격자>가 준 또다른 선물이었습니다.
bleu35 2008.03.15 01:26
항상 외모가 실물보다 못나오는 것 같다. 이제 이렇게 집중 받고 하니 전보다 더 많이 보이고 더 많은 좋은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박효주씨^^
sj2r2 2008.03.15 05:24
박효주양의 매력이라면 가녀린 외모 남성에게 사랑을 받을만한 속삭임의 톤.. 물론 제개인적인 생각이겠지만...  무엇보다도 별순검과 에어시티를 통해서 인지도가 생기고 이제는 어느정도의 팬관객이 많이있을거라고 보여지는군요.. 무엇보다도 매력으로 작용하는점이 어느배역이던 소화해내는 조연으로서의 역할을 두루두루 해내셨다는점이 지금의 박효주양을 알리는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이들며 브라운관에서 보여지는 눈빛이 굉장히 날카로움을 느끼는데 분명히 대성할배우임이 틀림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차곡차곡 인상깊은 캐릭터를 통해서 보석같은 필모그래피를 그려나가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박효주양 화이팅입니다 ^^
worldstar3 2008.03.19 22:00
추격자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