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ffldk9990 2008.07.13 16:01
요즘 감독들 별루 좋은 작품을 만들지 못하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도대체 감동적이거나 작품성이 없어보입니다. 제발 우리나라의 배경으로 영화를 만들어 세계에 알리고 평가받기를 바랍니다. 미서부를 배경으로 옷과 등등...그런것들도 하나의 문화상품인데 어찌 우리나라 영화감독들은 하나같이 멍청해 보이는지...좀 아쉽군요., 마치 미서부영화를 접하는 기분이라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미국에게 잘보여야 합니까???.
sonkahee 2008.07.15 17:23
wnffldk9990님, 기사 중간에 언급되었던 '쇠사슬을 끊어라' 와 '소만국경' 을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30~40년전 우리나라에서 이미 제작되었던 대륙활극장르를 이어가는 영화라고 생각되는데요.
festi99 2008.07.17 13:29
기자들도 알바티를 내니 좀 섭섭한데요.... 아는감독, 배우, 영화관계자의 영화라고 에둘러서 좋은점만 말해대는게 좀 보기 그렇다.... 사실 스타일은 볼만하지만 내러티브가 완전 꽝인데... 이야기에 개연성이 정말 없어서 집중이 안됨... 그저 눈만약간 즐거울 따름....하지만 눈요기하려면 차라리 원더걸스 뮤비를 보지 -.-;;
yurianne 2008.07.18 11:52
네네... 아쉬움이 큰 영화 맞습니다. 김지운 감독과 배우들은 보이는데, 영화가 안보였어요... 송강호 씨의 말장난을 즐기기 위해 펼친 판이라면 스케일이 너무 과한게 아닐까 싶을 만큼. 기대가 커서 그럴까요, 뚜껑을 열고 보니, 애걔..? 요런 생각이 젤 먼저 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