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sf 2009.05.28 17:53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 본 요리 만이 아니라 반찬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데 공감합니다.

그런데, 내용에 착오가 있군요. 임원희(오봉주)가 끓인 것은 육개장이 아니라 일본인이 남긴 국요리였습니다.

바로 김강우(성찬)이 끓인 것이 육개장이었고, 임금님께서 드신 요리가 '흔한 육개장'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자, 심사를 맡은 일본인이 조상께서 남기신 요리의 이름이 "육개장"이라면서 확정합니다.
(무엇보다도 일본에는 육개장이라는 요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