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19 2009.06.15 18:08
그를 지지함. 이명박에 대한 반작용으로 노무현을 추억하면서 유시민에게 그의 그림자를 찾으려는 사람이 있다면 말리고 싶음
cosmosshin 2009.06.16 07:35
유시민은 노무현 대통령님이 아니더라도 전부터 지지할 만한 분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고민이 되시겠지만, 본인 말처럼 지금 본인의 쓰임새가 굉장한 시기입니다. 국민을 위해서 나서주는 용단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loon 2009.06.16 08:59
저 역시 오래전부터 그를 지지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때 그랬듯이 그저 꿈으로만 그칠것같은 제 소망이 이루어질수있길 바래봅니다.
muul 2009.06.16 09:27
깊이 있는 사람과 준비된 인터뷰. 그 만큼 울림이 크네요. 잘 읽었습니다!
allday2 2009.06.16 10:36
다시 '고양 덕양'으로 돌아오셔요~~ 유의원님 떠난 자리가 너무 훵 합니다. 대구에서 그 고생하지 마시고...다시 오셔요.
allday2 2009.06.16 10:39
다시 '고양 덕양'으로 돌아오셔요. 유의원님 떠난 자리가 너무 훵~합니다. 대구에서 그 고생하지 마시고, 님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는 이곳으로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노통처럼 애써 그리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알아주지도 않잖아요. 대구란 동네....참 팍팍하네요 -_-;)
jxchun 2009.06.16 11:31
오십이 낼 모래인데, 아무 말도 아무 생각도 나지않고, 흔들리는 어깨 너머로 남이 볼까 조심하는 나의 흐느낌. 나만의 공간속에 유시민이란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아스라한 과거의 여러 조각난 파편의 기억들과 함께.... 시대가 만들어 가는 또 한 사람. 노무현 그 분이 그러했듯이.  또  정도전이나 조광조나 실패한 시대정신이나, 한명회나 또 성공한 시대정신. 유시민! 선생도 한 시대의 정신을 통합하는 한 사람이라고 봅니다. 근세의 우리 시대의 정신이었던 김수환추기경이나, 성철스님, 한경직목사님, 그 외 많은 논객들.... 우리들의 사색의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인이 철학적인 시대정신을 가져야 하는가? 철학적 사고를 가진 자가 정치를 해야하는가?는 별개로 하더라도...  무사와 악사가 존재하는 사회에 무사가 해야 할 역활과 악사가 해야할 역활이 있는데...  유시민선생은 본인이 어느 쪽에 더 가깝다고 보십니까?  무사가 없는 시대를 한탄하며 안타까운 마음에 악사가 무대위에 올라오는 누를 범하는 것은 아닌지.... 지,덕,체를 갖춘 유비를 찾으려 나서야 하는지?  지,정의를  갖춘 이 시대의 예수상을 만나려 가야 하는지....  큰 바위의 얼굴처럼 난사람, 든사람, 된사람이 바로 우리 주위에 있는데 우리가 그럴 알아보지 못하는지....  선생이 그 분이십니까? 선생님이 그 분이십니까?
oniva98 2009.06.16 13:55
우리 사회가 좀 더 사람답게 살아가기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디딤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디딤돌 하나를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 잃어버린 지금, 유시민 그에게 그와 같은 역할을 맡아달라고 부탁할 수 있을까요? 
gimipang 2009.06.16 14:30
'김혜리가 만난 사람'기사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글이 너무 어려워요.
기사의 소개글이라든지, 마침글들에서 묻어나오는 현학적인 단어와, 미학적인 표현들은 김혜리 기자님이 인터뷰한 느낌과 인터뷰했던 분에 대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느끼기 힘듭니다.
일상적이고 쉽지만... 가슴에 남는...
그런 글이 보고 싶습니다.
유시민 편도 잘 읽었습니다.
다음 기사도 기대할게요.
intovividcolor 2009.06.16 15:22
근데 씨네21 영화잡지 맞나요?
ugistudio 2009.06.16 16:27
아주 천천히 읽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감사합니다.
mm5498 2009.06.16 19:31
가슴이 참 크게 울리네요...
지금은 창조한국당 문국현대표를 지지하지만
유시민의원님을 오래전부터 많이 지지하고있었습니다.
말과 글과 행동을 참 좋아 합니다.
그게 바로 유시민이니까요.
언젠가 때가 오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분하고 애통하여 분기탱천하나
 아직은 마음이 너무 아프고,
생각도 할수가 없기에 조금만 더 슬퍼하겠습니다.
그래도 몸 추스리십시요.
마음이 그대로 고스란히 전해져옵니다....
phoskim 2009.06.17 01:01
믿음이 가는 분
그런 분 중의 한 분이자, 형님같은 분
taeback1 2009.06.17 03:36
키보드 두드리는 손만큼이나 가볍고, 전용선의 속도만큼이나 빠른 속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한번씩 쉼표의 느낌을 주는 사람입니다. 그 말잘함과 글잘씀이 어디에서 나왔나 하였더니 많은 독서와 고민, 생각에서 나왔군요. 인터넷은 가깝지만 책은 멀고, 운전대 잡기는 쉬우나 버스, 지하철의 사색은 거리가 있는 저를 반성하게 하였습니다. 사람을 위한 고민을 하는 사람의 말과 행동, 글은 많은 사람을 움직이는 법입니다. 책 한 권 읽어보아야 겠네요.
humanbeing- 2009.06.17 12:07
한겨레21이나 한겨레신문도 있는데 영화나 문화이야기는
한 마디도 없는 기사를 왜 씨네21에 내는 이유가 뭡니까?
ddasik99 2009.06.17 20:34
쓰레기.... 민주주의를 모르는 인간들의 되먹지 못한 민주주의!!! 떼쓰면 장땡인 민주주의의 신봉자!!! 이거야 원~~ 뇌물 먹었다니깐 욕하다가 죽으니깐 칭송을 해!!!웃겨!!
belle2v 2009.06.18 00:25
유시민....그는 의로운 사람...
 그는 앞으로 우리 나라의 대들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안습니다
1219sks 2009.06.18 07:01
그 누구보다도 맏음이 가는 분 이 나라의 진정한 만주주의를 할 수 있는 분
그리고 진정 국민은 사랑 하는 분  당신을 존경합니다
1219sks 2009.06.18 07:04
그 누구 보다도 맏음이 가는 분 진정한 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분 진정으로 국민을 사랑하는 분 당신을 존경합니다.
chaisersoze 2009.06.18 09:55
"CINE21.COM 대한민국 영화미디어의 표준" 이라는 간판 내려라.
그리고 누구 욕 하지 마라. 너희는 그럴 자격 조차 없다.
octovember 2009.06.18 16:21
영화 잡지와 어울리지 않는 기사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김혜리가 만난 사람을 그 전에라도 읽어보시긴 하셨는지 묻고 싶네요. 이 코너는 영화 인물만을 인터뷰하는 지면이 아닌, 여러 문화 방면에 종사하고 있는 주목할 만한 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전 목록을 보시면 알겠네요. 영화 잡지에는 영화만 있어야 하고, 시사 잡지에는 시사 이야기만 있어야 한다는 고지식함은 어디서 오는 건가요? 그냥 쿨하게 유시민이 싫다, 이렇게 행간에서 반이명박 논조가 읽히는 글이 싫다고 하시든지, 좀 유치한 비판이네요. 그리고 저 밑에 떼쓰면 장뗑인 민주주의라고 말씀하셨는데, 어째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입니다. ㅋㅋ 그럼 독단적으로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건 진정한 민주주의인가요? 국민의 70퍼센트 이상이 싫다는 대운하 왜 한다고 저 난리인지, 정말 짜증나 미쳐버리겠습니다. 유시민 지지하진 않지만, 누구든 좀 세력을 응집했으면 좋겠네요. 답답해 죽을 것 같아요.
김혜리님 기사 언제나 잘 읽고 있습니다. 글, 너무 좋아요. ^^ 항상 인터뷰이에 대한 성실하고 과하지 않은 관심과 애정도 보기 좋고요. 앞으로도 좋은 인터뷰 기사 부탁합니다.
ha603 2009.06.18 18:38
보통 사람은 말과 글의 밀도 차이가 많이 나는데 선생님의 경우 큰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그건 글이 형편없다는 뜻이죠. 글이 말보다 훨씬 밀도가 높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니까요

난 이런점 때문에 시민광장을 떠날수가 없어
언젠가  다시 우리 곁으로 오시기를
beacon7 2009.06.19 01:24
대한민국에 노무현, 유시민 같은 정치인이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그중에 한분이 저세상으로 가셨고, 이제 유시민만 남았네요.
naughtypo 2009.06.22 05:48
정말 좋은 인터뷰입니다. 유시민씨 책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alkong72 2013.04.06 20:55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