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film 2009.09.18 19:25
영화 배급에 균형적인 라인만 갖추어봐라. 이런 논의 따위는 무가치해질거니까. 해운대 따위가 천만을 넘길 이유도 없을것이고 똥파리가 새처럼 날라다닐거다. 독립영화 단편영화 가리지 말고 배급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져야 한다. 관객에게 볼 권리가 차단된 채 볼 수 밖에 없었던 영화가 해운대이고 국가대표이다. 영화제라는 허울을 돈쳐들어 써야 개같이 몰리는 이 나라 관객의 마인드도 허접하지만 영화제에서 나름 관객의 열정이라는 불씨를 거대배급사의 상영관 독과점이 그 불씨를 만원짜리 지폐를 태우는 걸로 끝을 내버리니 문제다. 영화제 만큼 영화와 만날 수 있는 라인을 지금의 극장과 배급사는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몰리는 장르도 없고 특정영화에만 투자되는 것도 없고 몇몇 스타급 배우에게 좃나 오버되게 돈을 퍼줄일도 없다.
하지만 안다. 조선천민자본주의 국가에서 투자자나 배급사(제작사 포함)는 그 따위 짓을 절대 하지 않을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