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tdown 2009.09.27 13:47
글의 취지에 동의합니다. 그 젊은이를 내쫓은 건 옹졸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윗 글 중간에 <...살인을 저지르고 싶다고 쓰건 방화를 하고 싶다고 쓰건 그가 어떤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 한 비난할 일은 아니다..> 라고 쓰여진 대목은 전혀 동감할 수 없군요.
어떤 유명인이 저런 글을 인터넷에 올려놓았다면, 그가 아무리 철 없었을 때 썼던 글이라고 해도 엄청난 비난을 받는 건 당연할 겁니다. 지나친 표현이 글 전체의 취지를 약화시키는 게 안타까와서 몇자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