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h614 2010.01.29 02:33
2D로만 본 관객입니다..
기술적 성취가 영화의 감상방식에 얼만큼 영향을 줄 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최고의 롤러코스터를 탔다고 해도, 그걸 가리켜 '예술'적이라곤 표현하지 않잖아요?
아무리 자본의 맹공이 영화의 존재를 위협해도, 관객과 스크린 사이의 거리는 유지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메론감독이 고의적으로 영화적 기술들 간의 일종의 '대결' 형태로 이끌어가지 않았나 하는 분석은 그나마 영화를 '집중'(어찌나 잡생각이 많이 나는지)하며 볼 수 있게 하는 동기로 작용할 수 있겠네요.. 한 번 더 봐야겠어요..
partia1 2010.01.30 08:36
불구였다. 그는 휠체어를 타고 얼마든지 돌아다닐 수 있었으며, 숲 한가운데에서 얼마든지 숨을 들이마시면서 냄새를 만끽할 수 있었다. 왜 이런 행동이 그에게 그렇게 해방감을 안겨주는 것일까?

운동을 안해보셨으면 모르시겠지만.

엄청난 폐활동후 마시는 공기는 차원이 다릅니다.. 운동후 마시는 맥주가 더 맛있는법이죠.

뭐 보는사람마다 틀리는 법이죠...
k96399726 2010.02.02 19:25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