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시각적 요소에 대한 설명과 극적긴장감이라는 키워드로는... 리뷰가 불충분한 것 같네요. 매트릭스와의 비교는...그참.... 이 영화는 등장인물과 미로 모티브에 에 대한 신화적 차용이나 언어유희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거기에 꿈과 상통하는 영화라는 매체에 대한 놀란의 해석도 흥미롭구요. 왜 마그리트 류의 계단과 건축물을 소재로 쓰는가도 중요한 해석거리가 되겠죠. 그렇다고 가상과 실재, 장자의 꿈으로 이어지는 철학적 문제를 제기하기 보다는 그러한 미로와 알레고리에 대한 유쾌한 유희라고 생각됩니다.
영화가 끝날때 러닝타임의 그렇게 짧게 느껴진것이 신기할 정도였는데 정서는 나무토막? 리듬감이 없다고.... 정한석씨 기자인지 평론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몇번 더 보시고 공부하시길... 놀란의 작품들이 계속해서 관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영화들이라는것도 놀랍고... 이렇게 꾸준히 재밌는 영화 만들기도 힘들듯
"꿈의 성질을 감각하다" 식의 표현은 도데체 ...... 쯧
번역투로 말꼬아서 쓰면 있어보이는줄 아나ㅡㅡ
이글이야말로 과욕이다.
-> 필자는 영화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음. 꿈의 맛이 없다고 비판하기 전에 "인위적으로 설계된 꿈"이 가질 수밖에 없는 특징에 대해 잘 고찰해 보기 바람.
같군요. 근데 기사 제목은 오락적 측면에만 초점을 맞췄으니,
"기사 제목의 성질"을 감각하는데는 기자가 무딘 것 같아요
전 보는 내내 눈감을 여유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