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 18일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제가 좋아하는 여행을 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프랑스 노르망디의 몽 쌜 미셀, 독일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인도 아그라의 타즈마할 등등.. 또한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스위스 인터라켄, 그리스 미코노스섬과 산토리니도 빠뜨려선 안되겠죠.. 그 후 2일은 제가 좋아하고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매끼 식사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루는 저 혼자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추억을 되새겨보렵니다..
내가 쓰던 옷, 물건 등을 용도별, 계절별, 빈도별로 잘 정리하고 리스트를 만들어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에게 필요한 대로 목록을 만들어 놓고 주고싶습니다.
늘 새 손목시계를 부러워했던 친구에게는 내 손목시계와 가수 친필 사인 CD를... 내가 가장 아끼고 입어보고싶어하는 디자인의 옷과 바지는 내 사랑하는 조카에게... 통장과 현금은 어머니께... 동생에게 내 차를 줘야겠죠, 너무 타고싶어했으니까^^ 누나에겐 매년 조카들에게 삼촌 선물 대신 사주라고 예금통장 한개와 내 아끼는 장난감들을...
나머지 하루는 내가 살아온 것들을 돌이켜보며 용서할 사람 용서하고 용서 받아야할 사람들에게 편지쓰며 지구와 함께 종말 기다리기
둘째주는 가족들과 원없는 일주일을
마지막주에는 혼자 여행을 하며 알수 없는 이유로 왠지 눈물을 펑펑 흘릴 것 같습니다.
늘 새 손목시계를 부러워했던 친구에게는 내 손목시계와 가수 친필 사인 CD를...
내가 가장 아끼고 입어보고싶어하는 디자인의 옷과 바지는 내 사랑하는 조카에게...
통장과 현금은 어머니께...
동생에게 내 차를 줘야겠죠, 너무 타고싶어했으니까^^
누나에겐 매년 조카들에게 삼촌 선물 대신 사주라고 예금통장 한개와 내 아끼는 장난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