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적인 지식은 전혀없어보이시는 분이 "이과적인 지식은 차치하고서라도"라는 말을 아주 쉽게, 오만하게 쓰시는군요, 저는 인터스텔라에서 가장 최근의 물리학적 이론을 반영하고 그 이론을 토대로 발전된 인간의 상상들까지 모두 담아낸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 현시점에서 우주에 대한 인간의 모든 철학과 과학을 담아낸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현실적인 우주에 대한 영화가 전에 있었을까요?
평자의 주관적인 평에 감정적인 댓글을 다시는 분이 보이네요. 저는 이과 전공자인데, SF 영화를 얼마나 보신건지... '콘택트'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보신 분이라면 이번 '인터스텔라'가 그렇게 새로운 대작으로 보이진 않으실거 같군요. 그리고 주인공이 동료들과 무언가를 찾기 위해 이계(인셉션에서는 꿈, 인터스텔라에서는 행성들)에 단계적으로 진입하는 모습에서 충분히 '인셉션'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행성들의 생소한 풍경을 경이적인 화면에 담아내는 몇몇 씬들에서도 기시감이 느껴졌구요. 저도 평론가 분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밑에분이 감정적으로 쉽게 다신 댓글보다는 열심히 생각하고 쓰신 글인것 같은데요?
“<인터스텔라>는 <인셉션>의 거울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놀란은 “<인터스텔라>와 <인셉션>이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하면서 “거울 이미지”란 표현을 썼다. 두 영화의 모양새는 닮았지만 방향성은 정반대라는 뜻이다. 놀란의 보충 설명은 이렇다. “<인셉션>은 내면에 집중한 영화고 <인터스텔라>는 밖으로 확장을 꾀하는 영화다.”
저는 이과 전공자인데, SF 영화를 얼마나 보신건지... '콘택트'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보신 분이라면 이번 '인터스텔라'가 그렇게 새로운 대작으로 보이진 않으실거 같군요.
그리고 주인공이 동료들과 무언가를 찾기 위해 이계(인셉션에서는 꿈, 인터스텔라에서는 행성들)에 단계적으로 진입하는 모습에서 충분히 '인셉션'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행성들의 생소한 풍경을 경이적인 화면에 담아내는 몇몇 씬들에서도 기시감이 느껴졌구요.
저도 평론가 분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밑에분이 감정적으로 쉽게 다신 댓글보다는 열심히 생각하고 쓰신 글인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