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inda 2017.06.23 15:22
하나의 영화를 가지고 이렇게 소음을 일으키는 감독은 없었다/봉은 영화 감독이 아니라 제작자나 홍보를 하는게 더 어울릴 것 같다/최근의 그의 행적은 그렇다/거의 영화 홍보에 혈안이 되어 있다/그래서 왜 그러는지 생각해 보았다/음모론?/그렇다 그렇게 들릴지도 모른다/하지만 넷플릭스와 어떤 조건으로 계약을 했길래 이럴까/600억 투자에 고마워했다/계약서를 보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제작비는 200억으로 추정한다/배우 300억 홍보비 100억/한국에서 홍보에 혈안이 되어 있다/배우를 동원하여 열심이다/유럽 40여개 나라 보다 한국의 년 2억 관객은 그들 홍보팀에서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그래서 당연하다 하지만 헐리우드 용병으로 참여하여 한국에서만 침을 흘리고 있는 걸 보면 들었던 보험 혜택 때문일 것이다/한국 출신의 작가나 감독이 좋아서 일 수 있지만 그들의 투자 이유는 보험에 있지 않을까?/봉은 이렇게 말한다/다국적 기업의 투자가 아니라 넷플릭스 가입자의 화폐로 영화를 만들었다고/그가 자본의 논리와 회사의 구조를 몰라서 그런게 아닐 것이다/그의 말대로라면 넷플릭스는 협동조합인 것이다/나는 그의 영화가 연속극 처럼 방영되는것에 반대하지 않는다/왜 하필 영화인들의 축제에 가서 그런짓을 했냐는 것이다/한국에서는 아무짓이나 해도 반대 할 사람이 없다/세 사람의 극장주들 빼 놓고는/600억 투자에 황송해서 그랬을까?/아니면 넷플릭스에서 임무를 부여했을까?/헐리우드 공식에 충실한 우당탕탕 괴수영화에 참 알 수 없는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