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dntmvkzm 2018.03.10 19:24
그래서 시네21은 김기덕 감독을 옹호하겠다는 것인가?
김기덕 감독은 막을 수 없다는 것인가?
편집장으로써, 글밥 먹고 사는 사람으로서, 영화인으로써 부끄러움을 모르는것처럼 보이는 것은 왜인가?
기자의 종특인 것 같다. 자신과 자기 무리는 판에 있는 사람이 아닌 심판자로써의 역할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은 정말 쓰레기다.
지난번부터 느끼는 거지만 이 사람이 편집장으로 있는 한 시네21은 영화홍보지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kittyhsjo 2018.03.11 17:21
앞의 분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더이상 씨네21을 볼 수가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궤변입니다.
그런 논리라면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1명의 죄와 이명박의 죄의 경중을 말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발상이라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주성철편집장이 2000년 4월에 키노에 입사했을때부터 그의 글을 봤습니다.

최근의 주성철편잡장의 글은 점입가경입니다.

그리고 당신네 씨네21은 책임의식 못느끼십니까?
저는 제 주변인들에게 김기덕을 칭송하고, 그의 영화를 극장에서, dvd 구입을 통해
봐왔던 사람으로써 참담함과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역시 당신네들은 선민의식과 우월의식을 가지고 대중을 가르치려듭니다.
몇달전 저와 통화하신 정기구독 담당 여성직원분에게 씨네21을 비판하며 짜증을 내며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째서 씨네21은 매번 젊고 힘없는(이러면 또 뭐라고 하시겠지) 여성분들을 앞세워
화난 정기구독자(저)들의 짜증을 받게 하는 것인지

그로부터 몇달후 중년남성과의 정기구독 관련통화 정말 불쾌했고요.

그런데, 정말 묻건데 씨네21과 한겨레 임원들은 여성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요?
제가 궤변입니까?
왜 똥은 편집장이 싸놓고 애꿎은 직원들이 욕을 먹어야하는겁니까?

말이 다소 엉뚱하게 갔는데

과연 정성일은 김기덕에 대해 또 특유의 허세가득한 키노병신체로 궤변을 늘어놓을것인지

궁금합니다. 당신들은 나에게 우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정말 아닙니다. 정말 이제는 마지막입니다. 제가 아직도 당신들에게 미련이 남았었나 봅니다
kittyhsjo 2018.03.11 17:28
당신들 역시 문화권력을 쥔 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한참전부터 메일로 당신들에게 애걸복걸 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당신들 뿐이라고. 제발 영화 본연의 얘기를 더 해달라고.

저 역시 정치사상은 당신들쪽입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너무 나아갔어요.

그리고 잡지표지가 얼굴이라면 편집장의 글은 그 잡지의 심장입니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할말도 너무 많고 따질것도 너무 많지만

이제는 접겠습니다. 저는 더이상 당신들을  이해하지 않습니다.

아 물론 저는 당신들이 비꼬는 '문빠'는 아니지만 현 정부를 지지합니다.

미투 지지합니다. 그러나 편집장의 논리는 궤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