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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21

2005-09-27 ~ 2005-10-04

정지우의 아주 특별한 해피엔딩, <사랑니>

<해피엔드> 이후 6년 만에 정지우 감독이 복귀했다. 서른살의 여교사와 열일곱살 남학생의 연애담으로 알려진 <사랑니>는 사랑의 섭리를 성찰하는 수작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정지우 감독이 일궈낸 <사랑니>의 성취를 살피고, 감독의 연출론과 배우로서 큰 전환을 시도한 김정은의 모험담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