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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79

2006-11-21 ~ 2006-11-28

<디파티드>로 돌아온 거장 마틴 스코시즈

경찰의 탈을 쓴 갱과 갱의 탈을 쓴 경찰의 이야기. 홍콩 누아르 <무간도>가 할리우드의 거장 마틴 스코시즈의 손에서 <디파티드>란 이름으로 다시 태워났다. <분노의 주먹> <비열한 거리> <갱스 오브 뉴욕> 등 주어진 삶의 조건 속에서 몸부림치는 인간들의 모습을 그려 온 감독. 11월23일 국내에서 개봉할 신작 <디파티드>를 통해 마틴 스코시즈 감독의 영화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더불어 영화에서 코스텔로로 출연한 잭 니콜슨과 감독의 인터뷰도 함께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