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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599

2007-04-17 ~ 2007-04-24

평론가 정성일, 김기덕 감독을 만나다

3년 전 <빈 집>의 이야기를 나누었던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김기덕 감독이 <숨>으로 다시 만났다. <숨>을 일컬어 ‘착하게 보이지만’ 무시무시한 영화라고 표현한 평론가 정성일은 장면들을 짚어가면서 대화, 시간 등 김기덕 감독의 영화적 특징을 지적했고, 김기덕 감독은 죽음이란 모티브에 관한 흥미로운 생각들을 밝혔다. 그 대화의 현장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