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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제13회 뉴욕 레즈비언&게이 국제영화제 열려...
관광객으로 넘쳐나는 6월의 뉴욕, 공원 모퉁이의 힙합댄서부터 막 시작된 오페라하우스 발레시즌의 프리마돈나까지 때맞춰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여념이 없다. 영화계도 막강 블록버스터들이 멀티플렉스를 점령하기 시작한 가운데, 틈새 취향을 겨냥한 행사들이 한창이다. 가이드를 따라 명승지 눈도장 찍는 여행보다는 뒷골목 구경이 재미있는 것처럼, 구석구석 숨어 있는 오만
200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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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뉴욕] 서극 감독 회고전
서극 감독의 신작 <순류역류>의 뉴욕 개봉에 맞춰 필름 앤솔로지에서 ‘서극 감독 회고전: 옛날 옛적 홍콩에서’(5월25∼28일)가 열렸다. 홍콩영화 마니아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서극 감독의 영화가 뉴욕의 일반 관객에게 대거 선보이기는 처음. 아시아영화 동호단체 ‘서브웨이 시네마’가 <동방불패> 시리즈, <천녀유혼> <
200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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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어디에도 없던 평론가
소니 픽처스, 유령 평론가가 쓴 자사 영화들 호평문 기재 논란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가 존재하지 않는 평론가 이름으로 지어낸 호평을 영화광고에 인용해온 사실이 <뉴스위크>에 의해 폭로됐다. 코네티컷주의 지방 주간신문 <리지필드 프레스>의 평론가 데이비드 매닝이라고 광고에 표기된 유령 평론가는, 지난해 7월부터 <할로우맨> &
200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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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앤서니 퀸] 영면의 길 떠난 영화사 큰별
3일 오전(현지시각) 세상을 떠난 앤서니 퀸은 자신의 인생이 그랬던 것처럼, 자수성가한 듬직한 남자의 이미지로 동세대를 대표해온 배우였다. 1915년생인 그의 세대에는 젊을 때 2차대전을 겪는 등 격변기에 세상과 싸우면서 스스로 인생을 성취한 이들이 많았다. 자수성가했으되 완고하거나 보수적이지 않고, 열정과 이웃사람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그의 분위기는 같은
200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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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멕시코로 간 타란티노
<아모레스 페로스> 런던에서 개봉, <와호장룡>에 이어 흥행할지 관심<와호장룡>과 함께 올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던 멕시코영화 <아모레스 페로스>(Amores Perros)가 지난 5월18일 런던에서 개봉됐다. 같은주에 개봉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2>와 올해 영국 국내영화 최고흥행작이
200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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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숀 코너리, 스튜디오 건립 무산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 가까운 허미스톤에 세계적 수준의 영화 스튜디오를 세우려던 숀 코너리의 꿈이 무산됐다. 스코트랜드 출신인 숀 코너리는 영국 정부가 자신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지지하는 자신의 정치적인 입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주 <데일리 레코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해석을 내놓은 왕년의 제임스 본드는 또,
200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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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헬로! 열도의 조선 젊은이들아
정체성 탐구도 깃털처럼 가볍게, <청> 등 신세대 재일통포 영화 봇물4월21일 개봉된 리상일 감독의 첫 감독작 <청>(靑, Chong)이 오전과 심야 상영이지만 장기 상영을 계속하고 있다. 이 작품은 리 감독이 일본영화학교 졸업 작품으로 1999년 제작한 것이며 제29회 로테르담영화제,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공식
200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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