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우리 남편 좀 만나게 해줘요 미술 스탭들과 쪼그려앉아 찬합을 쌀 보자기 디자인까지 손수 고르는 강제규 감독(맨 오른 쪽). 사소한 소품에까지 강제규 감독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것이 없다. 여러 후보들 가운데 최종적으로 낙점된 디자인은 “부드러워 보이는” 은은한 핑크빛 꽃무늬 보자기다. 만류하는 통일부 직원들을 뿌리치는 연희(문채원, 가운데). 남편에게 “숭어국이랑 밥 좀 먹이게” 글: 윤혜지 │ 사진: 최성열 │ 2014-02-14
-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추억은 예쁘게 적힌다 <순정만화>에 이어 다시 한번 웹툰 원작의 영화에 출연하게 된 강인과 <고양이 장례식>이 첫 영화인 박세영. “누군가 그랬다. 헤어진 연인들은 장례식이나 결혼식에서 반드시 만난다고….” 내레이션으로 깔리게 될 동훈(강인)의 대사가 벌써부터 귀에 들리는 듯하다.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별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글: 정예찬 │ 사진: 최성열 │ 2013-12-27
-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무정부주의자 vs 테러리스트 바다로 간 산적들이 이런 기분이었을까.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현장공개가 열린 12월12일,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폭설이 내렸다. 남양주종합촬영소 주변의 적설량은 눈으로 어림잡아도 5cm 이상. 촬영소 안에서도 가장 높은 언덕배기에 위치한 <해적>의 야외세트에 닿기 위해 차량도, 사람도 조심 또 조심 글: 장영엽 │ 사진: 최성열 │ 2013-12-27
-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덕수 아버지 역을 맡은 정진영은 “윤제균 감독이 성의 있게 부탁해서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묵직한 이야기더라”라며 “부산 바다 하면 해운대만 알고 있었다. 부산 바다가 이렇게 예쁜지 이제 알았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바닷가로 뛰어가다가 다른 사람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위험한 장면은 무술팀의 몫. 최동헌 무술감독은 “이 시퀀스는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치열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3-12-20
-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입체로 담은 동심 <만추>에서 김태용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김우형 촬영감독(왼쪽). 3D영화 도전은 김우형 감독도 처음이다. 김태용 감독에게 열심히 자기 의견을 설명하는 김수안. 십년 뒤가 기대되는 아역 배우다. 계속되는 NG 탓에 김밥을 계속 먹게 된 유지성은 점점 배가 불러온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6살 유지성과 8살 김수안에게 맞춤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3-12-13
-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귀로 영화를 본다는 것 “저는 여러분들이 잘해낼 거라 믿습니다. 암요~!”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기 전, 넬로가 조합원들을 독려하는 장면이다. 김성균은 짧은 추임새와 강한 어조로 조합원들을 향한 넬로의 신뢰감을 제대로 표현했다. 모두들 숨죽인 채 배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식구들은 스튜디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배우들 글: 윤혜지 │ 사진: 백종헌 │ 2013-11-29
- [씨네스코프] [씨네스코프] 소녀 안에 할머니 있다 오두리(심은경)는 사실 이 집에 처음 방문하는 상황이어야 하는데 영혼이 말순이니 제집 드나들 듯할 수밖에 없다. 거침없는 오두리의 기세에 반지하(진영)는 눈치 보느라 바쁘다. 뮤지컬 <친정엄마>를 하느라 한동안 영화를 떠나 있었던 나문희의 반가운 복귀다. 실제로는 걸음도 사뿐사뿐 걷는 천생 여배우지만 카메라만 돌아가면 억척스러운 말순으로 1 글: 윤혜지 │ 사진: 최성열 │ 2013-11-08
섹션명
- - 전체기사(93,315)
- - 국내뉴스(15,357)
- - 해외뉴스(6,597)
- - 소식(366)
- - culture highway(242)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90)
- - 김성훈의 뉴스타래(37)
- - BOX OFFICE(15)
- - CASTING(46)
- - 씨네스코프(900)
- - 해외통신원(1,660)
- - 기획리포트(692)
- - 영화제(615)
- - obituary(71)
- - 현지보고(219)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40)
- - 트위터 스페이스(70)
- - 알고봅시다(148)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9,014)
- - coming soon(575)
- - 케이블 TV VOD(20)
- - 한달에 한편(2)
- - 스트리밍(11)
- - HOME CINEMA(361)
- - 도서(3,132)
- - 정훈이 만화(993)
- - 스페셜1(9,447)
- - 스페셜2(4,211)
- - LIST(99)
- - 커버스타(2,427)
- - 인터뷰(943)
- - 액터/액트리스(285)
- - 후아유(535)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49)
- - people(455)
- - INTERVIEW(302)
- - 김혜리의 콘택트(6)
- - 편집장이독자에게(1,089)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79)
- - TVIEW(471)
- - 디스토피아로부터(584)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7)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184)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37)
- -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14)
- -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26)
- - music(45)
- -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50)
- - 이경희의 SF를 좋아해(32)
- -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17)
- - 딥플로우의 딥포커스(8)
- - 곽재식의 오늘은 SF(42)
- - 김세인의 데구루루(15)
- - 시네마 디스패치(17)
- - 슬픔의 케이팝 파티(14)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231)
- - 영화비평(666)
- - 프런트 라인(157)
- - 프런트 라인(68)
- - 2021 부산국제영화제(63)
- - 2022 부산국제영화제(121)
- - 2020 전주국제영화제(44)
- - 2021 전주국제영화제(48)
- - 2022 전주국제영화제(43)
- - 2023 전주국제영화제(47)
- - 2021 부천국제판타스틱(38)
-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35)
- -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37)
- - 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23)
- - 2021 강릉국제영화제(35)
- -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5)
- - 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3)
- - 대학탐방(251)
- - 입시가이드(199)
- - 학과별 가이드(30)
- - 합격 필승전략(27)
- - CAREE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