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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몬트리올] <크레이지>, 자체영화 전멸한 퀘벡서 큰 호응
제2의 프랑스로 알려진 퀘벡, 제2의 파리로 불리는 몬트리올. 영어권 나라 중에서 유일하게 프랑스어 사용을 권장하는 이 도시에서는 이상하게도 자국영화를 구경하기가 힘들다. 할리우드영화가 쉴새없이 밀려드는데다, 한국과 같은 스크린쿼터제가 존재하지 않고, 또한 영화제작이 이전보다 활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캐나다 자국영화는 물론 퀘벡 자체제작의 영화를 찾아보
글: 윤혜경 │
200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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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탄자니아의 비극 다룬 다큐멘터리 <다윈의 악몽>
프랑스, 오스트리아, 벨기에 3국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다윈의 악몽>(Le Cauchemar de Darwin)이 파리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3월2일 프랑스 개봉 2달 만에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목에서 연상되는 것과 달리 이 작품은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과학영
글: 차민철 │
200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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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발리우드 영화 <용감한 자가…>, 개봉 500주 돌파
세계 최다 영화제작으로 유명한 인도 발리우드 영화계에 또 다른 기록이 추가되었다. 최근 인도 현지언론은 지난 1995년 10월20일 개봉한 <용감한 자가 사랑을 얻는다>(Dilwale Dulhaniya Le Jayenge)가 개봉 500주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인도 영화사에서 최장기 상영 기록이 바뀌게 되었다. 지금까지 발리우드 최장기
글: 신민하 │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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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5월31일 탄생 60주년을 맞은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뉴저먼 시네마의 전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는 1982년 37살 젊은 나이로 치열했던 생을 마감했다. 살아 있었다면 지난 5월31일 환갑을 맞았을 것이다. 생전 성향으로 미루어 환갑잔치야 절대 열 리 없었겠지만, 영화인생 13년 동안 41편의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워커홀릭의 저력으로 자신이 넘어야 할 산이라던 마이클 커티즈 감독(100편이 넘는 작품을
글: 진화영 │
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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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도쿄]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TV시리즈로 부활
2000년 애니메이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이하 <블러드>)에서 세일러복을 입고 일본도를 휘두르며 인간의 모습을 한 뱀파이어의 목을 긋던 소녀 사야의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다. 이 작품이 오는 10월, 일본에서 50회짜리 TV시리즈 <블러드 플러스>(원제 ‘Blood+’)로 부활한다. 제작사인 스튜디오 I
글: 김영희 │
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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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폴 해기스의 <크래쉬>, 인종문제에 대한 촌철살인 돋보여
한밤중 고속도로에서의 무차별 총격사건이 11건째. 숱하게 미디어에 오르내리는 강도, 총격사건보다 이 불특정 고속도로 총격사건이 ‘엔젤로’들의 발길을, 아니, 운전길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브랜트 우드, 사우스 캠튼, 다운타운, 샌타모니카, 차이나타운 등 지명만 들어도 그곳에 사는 사람의 계급과 피부 색깔이 감이 잡히는, 자기만의 안전지대를
글: 옥혜령 │
200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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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열띤 호응 속에 막내린 런던의 한국영화제
4년 전인 2001년, <씨네21> 통신원이 되어 처음 쓴 기사는 런던 한국영화제 기사였다. 내 기억이 맞다면, 그 기사는 이런 문장으로 시작된다. “런던은 한국영화의 불모지다.” 그리고 4년이 지난 뒤인 2005년 5월, 런던에서 열린 한국영화제는 그 규모에서나 인지도 면에서 지난 4년간 한국영화가 세계 영화지도에 어떤 식으로 자리잡게 되었
글: 이지연 │
200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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