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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조디 포스터 연출, 조지 클루니 주연의 <머니 몬스터>
주식과 투자에 대한 TV쇼 <머니 몬스터>의 생방송중 스튜디오로 수상한 남자가 난입한다. 택배기사로 위장한 남자(잭 오코너)는 진행자인 리 게이츠(조지 클루니)를 순식간에 총으로 제압하더니 리에게 폭발물이 설치된 조끼를 입히고 위협한다. 리의 조언에 따라 전 재산을 투자했으나 모두 잃게 된 남자는 왜 그렇게 된 거냐며 진실을 종용한다. 상황실에
글: 안현진 │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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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황야의 7인> 리메이크한 <매그니피센트 7> 안톤 후쿠아 감독을 만나다
최근 <스카페이스>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연출자로 거론되고 있는 안톤 후쿠아 감독의 신작 <매그니피센트 7>은 율 브리너와 스티브 매퀸 주연의 서부극 <황야의 7인>(1960)을 리메이크한 영화다. <황야의 7인> 또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1954)를 리메이크한 작품. 영화사의 걸
글: 김현수 │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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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거울 나라의 앨리스> 런던 프레스 컨퍼런스
지난 5월8일, 런던 시내 한복판에 자리잡은 코렌시아 호텔에서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보빈 감독을 비롯해 제작자 팀 버튼, 배우 조니 뎁, 미아 바시코프스카, 사샤 바론 코언 등이 참가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지난 2010년 개봉해 국내에서도 크게 흥행한 팀 버튼 감독의 <이상
글: 손주연 │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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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고스트버스터즈> 폴 페이그 감독, 배우 멜리사 매카시를 만나다
단지 성별만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 떠들썩한 주목을 받을 줄이야. 개봉을 앞둔 영화가 관심을 받는 건 당연히 좋은 일이겠지만, 폴 페이그 감독의 리부트 프로젝트 <고스트버스터즈>에 쏟아진 최근의 관심은 모양새가 좀 달랐다. 여성판 리부트 전략을 매섭게 비판했던 여론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6월12일, 아시아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미디어 행사가 열
글: 김현수 │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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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이야기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상상해봤을 생각을 컨셉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아침마다 주인과 포옹을 하고 입을 맞춘 뒤 집에 홀로 남게 된 반려동물들. 과연 주인 없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궁금하지 않나? 하루 종일 대문 앞에서 코박고 나를 기다리는지, 옷장과 신발장을 뒤지며 집
글: 양지현 │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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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고난도의, 정신적인 마술을 보여준다” - 존 추 감독 인터뷰
-전편이 금융사기를 소재로 했다면 <나우 유 씨 미2>는 거대 집단에 의한 사생활 침해를 다룬다.
=은행과 경제는 개인의 사생활과도 깊은 연관을 맺는다. 더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포호스맨이 그들의 돈과 마술을 사용해 일반인들을 지킨다는 이야기가 자연히 연상됐다. 영화에서 가장 처음 등장하는 쇼도 개인정보와 관련된 것이잖나.
글: 윤혜지 │
201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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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보고]
[현지보고] 케이퍼필름 X 가족 드라마 - <나우 유씨 미2> 감독과 배우들을 만나다
전편은 FBI 요원 딜런(마크 러팔로)이 포 호스맨을 끌어모은 마술사 집단 디 아이의 수장으로 밝혀지며 막을 내렸다. <나우 유 씨 미2>는 신흥 히어로로 활약하는 디 아이와 포 호스맨의 활동을 소개하며 시작한다. 어느 날,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악덕 테크놀로지 기업을 혼쭐내고 사라지려던 포 호스맨은 자신들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 납치돼
글: 윤혜지 │
2016-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