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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칸이 불러들인 초대형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 <다빈치 코드>
*이 글이 쓰여진 시점까지 언론시사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는 21세기 초 대중소설계의 최고 화제작이다. 2003년 8월에 출시돼 138주간 전미 베스트셀러 도서 톱 10 목록에 올라 있었고 전세계에서 지금까지 4300만부가 팔려나갔다. 댄 브라운은 ‘소설계의 빅뱅’이라는 낯뜨거운 칭호까지 얻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글: 박혜명 │
200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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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평범한 우리가 늘 맞닥뜨리는 후회와 깨달음의 궤적, <가족의 탄생>
우리는 언제나 돌아서서 후회한다. 소중한 사람을 충분히 아끼지 못하고, 마음은 그게 아닌데 진심을 몰라주는 상대의 모습에 발끈하여 막말을 내뱉고, 나의 불안함을 이유로 사랑하는 이가 달라져야 한다고 믿어버리고. 이런 종류의 후회는 항상 가깝고 당연한 관계에서 발생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을 얻고, 가족의 잃고, 가족을 꿈꾸는 이
글: 오정연 │
200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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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아시아 영화계의 재능을 모은 프로젝트, <보이지 않는 물결>
마카오에서 일하는 일본인 요리사 코지(아사노 다다노부)는 보스의 아내와 밀회를 나누다 이를 알아차린 보스의 명령으로 애인을 독살한다. 죄를 짓고 혼미한 상태에 빠진 코지는 보스의 지시에 따라 올라탄 푸껫행 배에서 한국 여자 노이(강혜정)를 만나 특별한 감정을 느낀다. 푸껫에 도착한 코지는 강도의 습격을 받아 보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보스에게는 다른 계획
글: 김혜리 │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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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성서에 얽힌 비밀, <다빈치 코드>
기호학 강의를 위해 파리에 온 하버드대의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깊은 밤 경찰에서 급한 호출을 받는다. 루브르 박물관 수석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뜻 모를 메시지만 남긴 채 관내에서 살해당한 것이다. 파슈 국장(장 르노)은 자크가 남긴 암호 중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가 랭던이 범인임을 암시하는 글귀라 믿는다. 하지만 자크의 손녀
글: 손주연 │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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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가족의 의미를 묻는 날카로운 유머, <가족의 탄생>
분식집을 운영하며 홀로 사는 미라(문소리)는 5년 동안 소식 한번 없던 동생 형철(엄태웅)이 불쑥 찾아온다는 소식에 가슴이 메어진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형철이 아내라고 데려온 여자는 이모뻘은 너끈한 무신(고두심)이다. <가족의 탄생>은 이외에도 사랑 때문에 딸에게 소홀한 엄마 매자(김혜옥)와 그런 엄마에게 실망해 독립해 살아가는 선경(공
글: 문석 │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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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죽음에서 도망쳐야 하는 10대들의 운명,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죽음을 피하면 죽음은 다시 찾아온다.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의 3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은 또다시 죽음에서 도망쳐야 하는 10대들의 운명을 그린다. 고등학교 졸업 기념으로 친구들과 놀이공원을 찾은 웬디(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롤러코스터에 탑승하고 안전바를 맨 웬디는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고, 몇몇 친구들과 함께 롤러코스
글: 김도훈 │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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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이문식, 드디어 주연이다, <공필두>
레슬링 선수 출신 특채형사 공필두(이문식)는 되는 일이 없다. 어리버리한 40대 노총각 공필두는 빚보증 섰다 신용불량자로 전락한다. 수사보다는 야한 동영상 감상과 로또 추첨에 열을 올리는 공필두. 잠복근무 끝에 가까스로 잡아들인 범인은 알고 보니 피해자다. 설상가상 아버지(변희봉)는 병으로 몸져 눕고 수술비를 구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린다. 마침 조직폭
글: 김수경 │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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