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스오피스] ‘주먹’이 ‘명수’ 울렸네. 매주 월요일 저녁무렵이면 공개되는 씨네21 박스오피스 순위가 하루 정도 늦었다. 혹시라도 기다리셨던 분이 계셨다면 심심한 사과말씀 드린다.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씨네21은 각 배급사(영화사)에 개별 확인 전화를 해서 수치를 파악하고 있는데 배급사 담당자들이 장시간 자리를 비울 경우 확인 방법이 묘연해진다. 어제가 마침 그런 경우였다. 기타 영화들은 수치파 글: 고일권 │ 2005-04-19
- [박스오피스] 마지막 MGM영화<아미티빌 호러> 美흥행1위 지난 4월15일 개봉한 영화 중 ‘귀신들린 집’ 이야기<아미티빌 호러>(The Amityville Horror)가 유일하게 와이드 릴리즈(3323관)되어 손쉽게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프닝 성적은 2330만달러. 79년 동명의 공포 영화를 리메이크한 <아미티빌 호러>는 광고와 뮤직 비디오로 경력을 쌓은 앤드루 더글러스의 장 글: 윤효진 │ 2005-04-18
- [박스오피스] 뒤집기 성공! <주먹이 운다> 1위 지난주 중반까지도 예측이 어려웠던 주말 박스오피스의 승자가 밝혀졌다. 4월1주차 박스오피스에서 사실상 1위를 하고도 서울 주말 이틀의 관객수가 <달콤한 인생>에 천명정도 모자라 아쉽게 1위를 내어준 <주먹이 운다>는 1주만에 1위로 올라섰다. 지난주에 비해 관객감소도 크지 않아 장기전으로 봤을때 <달콤한 인생>보다 유리해 글: 김지원 │ 2005-04-11
- [박스오피스] 액션 어드벤처 <사하라> 美흥행1위 지난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는 로맨틱 코미디<피버 피치>(Fever Pitch)와 액션 어드벤처<사하라>(Sahara)와 범죄누아르<씬 시티>의 팽팽한 3파전이었다. 결과는 1850만달러를 거둔 <사하라>의 승리였다. 해양SF소설가 클라이브 커슬러의 <더크 피트>시리즈 중 하나를 각색한 영화다. 매튜 맥커 글: 윤효진 │ 2005-04-11
- [박스오피스] <달콤한 인생> 장군에 <주먹이 운다> 멍군. 예측도 힘들었지만 결과도 박빙의 승부였다.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달콤한 인생>과 <주먹이 운다>는 첫주 박스오피스에서 무승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우선 씨네21의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인 서울주말 이틀 관객은 <달콤한 인생>이 9만8천7백여명, <주먹이 운다>가 9만7천2백여명으로 글: 고일권 │ 2005-04-04
- [박스오피스] 브루스 윌리스의 R등급 누아르<신 시티> 미국 박스오피스 접수 4월1일 개봉한 <신 시티>(Sin City)가 지난 주말 미국 흥행 1위를 차지했다. 프랭크 밀러의 코믹북을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원작에 충실하게 각색, 연출한 R등급 누아르<신 시티>는 브루스 윌리스, 제시카 알바, 브리트니 머피, 베니치오 델 토로 등 초호화 배역진의 작품이다. 3230개관에서 2812만달러를 거둬들여 1위로 글: 윤효진 │ 2005-04-04
- [박스오피스] 엽기 할머니 파워 무섭네, <마파도> 3주 연속 1위 별다른 화제작이 없는 가운데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마파도>가 극장가를 쥐락펴락하고 있다. 개봉 3주차를 맞이한 <마파도>는 시간이 지날 수록 오히려 관객수가 늘어나면서 지난 주말에는 드디어 주말 이틀 동안 서울에서만 10만 관객을 넘기는 뒷심을 발휘,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마파도> 글: 최문희 │ 200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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