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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국 단편영화 20년, 미쟝센단편영화제의 20년을 돌아보다 ①
지난 20여년간 단편영화제는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했다. 특히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재능 있는 감독과 신인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부정할 이는 없을 것이다. 올해 20회를 맞은 미쟝센단편영화제는 경쟁부문 공모를 하지 않는 대신 한국 단편영화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상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동안 미쟝센단편영화제 본선에
글: 임수연 │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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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새콤달콤' 세 배우와의 만남…일과 연애 사이, 현실과 영화 사이
이 영화의 제목, 그 과일향 캐러멜이 맞다. “동명의 간식처럼 연애 또한 정신이 혼미할 정도로 새콤하고 달콤한데 금방 입속에서 사라져서 또 다음을 기다리게 된다.” <새콤달콤>을 만든 이계벽 감독은 사랑을 하는 와중에도 “자꾸만 새로운 것을 찾는 신비로운 상황”을 맞는 인물들을 생각하며 영화의 제목을 붙였다고 한다.
<새콤달콤>은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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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아야와 마녀' 스즈키 도시오 프로듀서, “작품은 혁신적으로, 사업은 신중하게”
스튜디오 지브리의 탄생 과정과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들이 흥미진진하게 소개되는 <지브리의 천재들>이란 책이 최근 국내에도 출판됐다. 책은 지브리 탄생의 주축이 된 두명의 천재, 타카하타 이사오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가만히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또 한명의 천재가 눈에 들어온다.
바로 책의 저자이자 현재 스튜디오 지브
글: 송경원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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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아야와 마녀' 미야자키 고로 감독, “지브리엔 보수와 혁신이 공존한다”
“영화가 완성되기 전에는 지브리 내에서도 걱정이 많았지만 결과물을 보고 나선 대부분 호의적이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도 재밌다고 해주셨다.” 지브리 역사상 첫 3D CG로 제작된 <아야와 마녀>는 지브리의 부활, 그리고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다. 미야자키 고로 감독은 가능성과 숙제를 동시에 안긴 이번 작품의 핵심에 대해 이렇게 정리했다. “2D
글: 송경원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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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튜디오 지브리의 '아야와 마녀', 변모하는 동심의 세계
2014년 제작 중단을 선언했던 스튜디오 지브리가 6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발굴하고 스즈키 도시오가 제작을 맡았으며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한 <아야와 마녀>는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새로운 도전이다.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의 3D CG애니메이션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차라리 이 작품은 앞으로 지브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어떻게
글: 송경원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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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존 추, 린마누엘 미란다 인터뷰 "이민자들이 공유하는 삶의 레퍼런스에 대해"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이 궁금하다.
존 추 너무 긴장해서 전날 밤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내가 린마누엘을 만나다니! 거의 토할 뻔했다. 만나고 보니 따뜻한 사람이었는데. (웃음) 린은 만나자마자 “아내와 <스텝업2: 더 스트리트>를 개봉 첫주에 봤다”고 말했다. (웃음) 그때부터 긴장이 풀렸다. 우리는 나이도 비슷하고, 비슷한 삶의 레퍼런
글: 안현진 │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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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영화 '인 더 하이츠', 뉴욕 워싱턴하이츠에 바치는 러브레터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뮤지컬 <해밀턴>의 극본, 작사, 작곡, 주연(초연)으로 이름을 알린 린마누엘 미란다의 브로드웨이 데뷔작으로 2008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남미계 이민자들이 모여사는 뉴욕주 맨해튼의 워싱턴하이츠를 무대로 삼아 고단한 삶 속에도 모두가 마음 한켠에 품은 꿈과 희망을 노래한 뮤지컬로, <스텝업>
글: 안현진 │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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