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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군함도>, <택시운전사>, <1987>(가제)를 보기 전 미리 읽으면 좋을 세권의 책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 장준환 감독의 <1987>(가제)은 모두 근현대사를 다루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일제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징용된 조선인 노동자들의 이야기와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다룬 책들이 영화 감상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지도 모르겠다. 한수산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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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6개의 키워드로 보는 <택시운전사> 제작기
택시, 영화의 시작이자 끝
만섭의 택시는 1973년식 ‘브리사’다. 진작에 단종된 차를 되살리기 위해 브리사를 수배한 뒤 해체와 재조립, 세밀한 개조 작업을 거쳐 만섭의 녹색 택시가 완성됐다. 수입, 도색, 테스트에만 7개월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고락선 촬영감독은 “<택시운전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촬영은 금남로나 광주 거리가 아니라 브리사
글: 송경원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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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6개의 키워드로 보는 <군함도> 제작기
지옥섬을 재현하다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항에서 남서쪽으로 18km 떨어진 섬, 그곳에 지옥이 있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는 일제강점기였던 1945년, 수많은 조선인이 강제로 징용됐던 하시마섬을 영화의 주요 무대로 삼는다. 섬의 외양이 군함을 닮았기에 ‘군함도’라고도 불렸던 이곳은 탄광산업이 기반이었고, 석탄 채굴에 동원된 수백명의
글: 장영엽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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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군함도> vs <택시운전사> 관전 키워드
7월 마지막주로 예정된 롯데의 <청년경찰> 시사를 끝으로 2017년 여름 국내 극장가에서 관객을 만나게 될 여름영화 빅5가 모두 베일을 벗는다. 올해 여름에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 한국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 등 한국 감독이 연출한 외국영화, 한국영화 못지않게 높은 관심을 받고
글: 씨네21 취재팀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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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불한당> Thank You 상영회’ 현장
“번외로 여러분에게 질문을 드리고 싶다. 왜 이렇게 영화를 좋아해주시는지 이유가 궁금하다.” 지난 6월 3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슈퍼플렉스관에서 열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Thank You 상영회’가 마무리될 무렵 배우 임시완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질문을 던졌다. 주연배우가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에 역으로 객석에 진지하게 물을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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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김희원, "굉장히 새롭고 감동적이고 감사한 경험"
불한당원들에게 병갑(김희원)은 ‘아픈 손가락’이다. 병갑이 재호(설경구)에게 보인 마음은 외사랑에 가깝고, 칼로 친구를 차마 찌르지 못하고 울던 모습이 가슴에 콕 박혔다고들 한다. 두번의 대관 행사에 참석하며 이런 반응을 실감했다는 김희원과 나눈 짧은 이야기를 옮긴다.
-6월 15일에 열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대관 행사는 어땠나.
=팬미팅을 하는 느
글: 임수연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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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열혈 팬덤, ‘불한당원’들을 만나다
“설경구가 엄청 섹시하다. 말도 안 된다.” 때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하 <불한당>)이 개봉하던 5월 17일. 기자의 SNS 타임라인에 올라온 어떤 이의 글이 시선을 끌었다. 사연인즉슨, 이 사람은 원래 마지막으로 본 설경구의 출연작이 <박하사탕>일 만큼 그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었는데 <불한당>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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