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칸 현지에서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한 말들
올해 칸영화제 최고의 스타는 <브로커>팀이었다. <브로커>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브로커>팀이 레드 카펫에 나타날 때마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팬들이 뜨겁게 환호했다. 영화제 기간 이들이 공식 석상에 설 때 했던 말들도 매번 화제에 올랐다. 감독 및 배우가 참석한 라운드 테이블 인터뷰, 고레에
글: 임수연 │
2022-06-09
-
[스페셜2]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상, '브로커' 송강호 남우주연상 수상 기념 한국 기자회견
“우리가 같은 영화로 칸에 왔다면 함께 상을 받기 어려웠을 것이다.” 박찬욱 감독의 말대로 각자 다른 영화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기 때문에 가능한 그림이었다.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 <브로커>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받은 직후 한국 기자들이 모인 기자실에 들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폐막식이 끝나고 한 시간 남짓
글·사진: 임수연 │
2022-06-09
-
[스페셜2]
칸국제영화제 결산⋯ 황금종려상에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 '헤어질 결심' 박찬욱은 감독상, '브로커'의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에
칸영화제 폐막식 당일로 플래시백. 5월28일 오후 7시. 폐막식이 열리려면 아직 1시간30분이나 남았지만 폐막식 중계를 보려는 기자들이 일찌감치 몰려 기자실의 공기는 뜨거워지고 있었다. 기자실의 명당은 부지런한 한국 기자들의 몫이었다. 한국 기자들은 폐막식 전에 미리 짐을 쌀 수 없었다. 2019년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광을 박찬욱
글: 이주현 │
2022-06-09
-
[스페셜2]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수상 결과 분석⋯ 다시, 극장에서 우리 다 함께 영화를
제75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5월28일 수상작을 발표하며 폐막했다.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브로커>의 송강호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계는 겹경사를 맞았다. <박쥐> <복수는 나의 것>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함께하며 오랜 시간 인연을 다져온 두 사람은
글: 씨네21 취재팀 │
2022-06-09
-
[스페셜2]
'오마주' 신수원 감독×이정은 배우를 만나다
지완(이정은)은 세 번째 영화마저 흥행에 고배를 마신 감독이다. 어느 날 우연히 영화 복원 작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1962년에 영화 <여판사>를 연출한, 영화사의 두 번째 여성감독 홍재원(김호정)을 알게 된다. 사회가 요구하는 여성으로서의 모습과 자신이 되고 싶은 감독상(像) 사이에서 고민하는 두 사람은 데칼코마니를 이룬다. <오마주&g
글: 이자연 │
사진: 백종헌 │
2022-06-04
-
[스페셜2]
민규동 감독·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 인터뷰
- 시청각물창작자국제연맹(AVACI)의 첫 세계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되기까지 한국영화감독조합(DGK)과 어떤 논의가 있었나.
=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 총회가 3년 전에 도쿄에서 열렸는데, DGK도 자비로 참석해서 저작권자의 기본권이 세계 각국에서 어떤 맥락으로 해석되고 정착한 상황인지 확인했다.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받고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22-06-04
-
[스페셜2]
서울에서 최초로 열린 시청각물창작자국제연맹 총회에 가다
(5월18일 열린 AVACI 연례 총회 오픈 콘퍼런스 현장. DGK와 AVACI가 한국 저작권법 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창작자의 권리 보호에 취약한 한국영화계는 음악·방송업계나 해외 주요 영화산업국에서는 당연시되는 영상물의 부가적 사용에 따른 저작권료(비례보상액)에 관한 법적 보장이 없는 상태다. 이를 논의하기 위해 5월11~20일 서울 일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2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