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타]
[황정민] “<행복>은 솔직히 까놓고 가는 이야기라 끌렸다”
<행복>의 영수에게선 황정민의 몇 가지 얼굴이 겹쳐오른다. 영수는 <너는 내 운명>의 석중처럼 사랑에 기뻐하고, <바람난 가족>의 주영작만큼이나 여자에게 비겁하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나두철만큼 소심한 한편, <사생결단>의 도경장처럼 거칠기도 하다. 하지만 이 잔인한 러브스토리의 악역인
글: 강병진 │
사진: 오계옥 │
2007-09-21
-
[커버스타]
[황정민, 임수정] 우린 행복의 나라로 갈테야
두 남녀가 나란히 앉아 있다. 그들은 서로를 보는 듯하면서 외면하고, 모르는 척하면서 의식한다. 허진호 감독은 언제나 그렇게 두 남녀를 나란히 앉혀놓곤 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의 다림과 정원은 무더운 여름날 사진관에 앉아 더위를 식혔고, <봄날은 간다>의 은수와 상우는 새벽녘 절간에 앉아 눈이 내리는 소리를 들었다. 배우자의 불륜으
사진: 오계옥 │
2007-09-21
-
[커버스타]
[공유] 공유가 이처럼 아름다웠던 적은 없었습니다
문제의 10회. “한번만, 딱 한번만 말할 테니까 잘 들어. 너 좋아해.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젠 상관 안 해. 정리하는 것도 힘들어서 못해먹겠으니까, 가보자 갈 데까지…. 한번 가보자.” <커피프린스 1호점> 10회 방영분이 끝나고 가슴을 부여잡지 않은 (여자) 시청자가 있었을까. 여자임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은찬(윤은혜)과 투닥대는 인연으
글: 박혜명 │
사진: 손홍주 │
2007-09-14
-
[커버스타]
[김윤석, 정진영, 김상호, 장근석] 유쾌한 네 남자의 무한도전
이토록 유유자적한 남자들이라니. 구겨진 바지와 티셔츠에 슬리퍼나 샌들 따위를 신고 나타난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는 겉모습부터 한껏 느슨해 보였다. 말끔하게 차려입은 장근석조차 소파에 기댄 자세만큼은 무척이나 편안하게 느껴졌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즐거운 인생>에서 활화산 밴드가 뿜어냈던 열정은 그저 신기루였을까. 오해를 간파한 듯 농담을 주
글: 장미 │
글: 최하나 │
사진: 손홍주 │
2007-09-07
-
[커버스타]
[봉태규] 멜로연기는 이제 시작인 것 같다
-이석훈 감독과 작업한 <방과후 옥상> 때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이번 영화는 시나리오도 보지 않고 결정했다고 했다. 위험부담이 따르는 일인데.
=찍을 땐 그런 거 생각 안 한다. 개봉할 때 생각하지. (웃음) <방과후 옥상> 때는 저예산에 배급도 어려웠고, 완벽한 세팅이 아니었다. 완벽한 세팅에서 하게 되면 어떤 영화가 나올까 궁금했다
글: 박혜명 │
사진: 이혜정 │
2007-08-31
-
[커버스타]
[정려원] 나에 대한 도전, 많이 뿌듯하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출연을 거절했다고 들었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당시엔 내 역할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 게다가 두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것이니 더욱 자신없었다. 여러 시나리오들을 놓고 고민하다가 내가 지금 하지 않으면 후회할 작품이 뭔지를 추려내다보니 이게 딱 나왔다.
-아니/하니 캐릭터는 애초부터 정려원이라는 배우를 염두에 두고 쓰여졌다고
글: 문석 │
사진: 이혜정 │
2007-08-31
-
[커버스타]
[봉태규, 정려원] 자기 스타일을 아는 아이들
봉태규가 말했다. “나는 예쁜 사람이랑 해야 해요. 개성있게 예쁜 사람이 아니라, 정말 그냥 예쁜 사람 있잖아요.” 이번 영화에서 정려원을 설득한 일 외에도 <가족의 탄생> 때 그는 정유미를 김태용 감독에게 추천했다. 이유를 물으니 그가 돌려준 대답이었다. 감독이 채현 역에 어울릴 배우를 물어왔고 마침 봉태규는 단편 <폴라로이드 작동법>
글: 박혜명 │
사진: 이혜정 │
2007-08-31
섹션명
- - 전체기사(93,283)
- - 국내뉴스(15,355)
- - 해외뉴스(6,597)
- - 소식(366)
- - culture highway(242)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90)
- - 김성훈의 뉴스타래(37)
- - BOX OFFICE(15)
- - CASTING(46)
- - 씨네스코프(899)
- - 해외통신원(1,659)
- - 기획리포트(692)
- - 영화제(615)
- - obituary(71)
- - 현지보고(219)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40)
- - 트위터 스페이스(70)
- - 알고봅시다(148)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9,009)
- - coming soon(575)
- - 케이블 TV VOD(20)
- - 한달에 한편(2)
- - 스트리밍(11)
- - HOME CINEMA(358)
- - 도서(3,132)
- - 정훈이 만화(993)
- - 스페셜1(9,447)
- - 스페셜2(4,203)
- - LIST(98)
- - 커버스타(2,424)
- - 인터뷰(943)
- - 액터/액트리스(285)
- - 후아유(535)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49)
- - people(455)
- - INTERVIEW(298)
- - 김혜리의 콘택트(6)
- - 편집장이독자에게(1,088)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79)
- - TVIEW(471)
- - 디스토피아로부터(583)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7)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184)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37)
- -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14)
- -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26)
- - music(45)
- -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50)
- - 이경희의 SF를 좋아해(32)
- -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17)
- - 딥플로우의 딥포커스(8)
- - 곽재식의 오늘은 SF(42)
- - 김세인의 데구루루(15)
- - 시네마 디스패치(16)
- - 슬픔의 케이팝 파티(14)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231)
- - 영화비평(665)
- - 프런트 라인(157)
- - 프런트 라인(68)
- - 2021 부산국제영화제(63)
- - 2022 부산국제영화제(121)
- - 2020 전주국제영화제(44)
- - 2021 전주국제영화제(48)
- - 2022 전주국제영화제(43)
- - 2023 전주국제영화제(47)
- - 2021 부천국제판타스틱(38)
-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35)
- -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37)
- - 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23)
- - 2021 강릉국제영화제(35)
- -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5)
- - 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3)
- - 대학탐방(251)
- - 입시가이드(199)
- - 학과별 가이드(30)
- - 합격 필승전략(27)
- - CAREER(1)
연재 종료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