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iew]
[유선주의 TVIEW] 낚여줄게 파닥파닥~
시청률로 드라마를 읽어보자. 10% 미만의 낮은 시청률에서 점점 치고 올라가 20% 중반을 넘긴 경우는 대개 극본이 탄탄한 복수극이 입소문을 탄 경우다. 시청률이 낮아도 구매력있는 시청층이 확보된 경우는 그들을 겨냥한 광고들이 쏠쏠하게 붙기도 한다. 대박을 친 주말극의 후속 작품은 관성으로 채널을 고정하던 시청층의 덕을 보기도 하고, 처음 시청률에서 반 토
글: 유선주 │
2012-12-14
-
[TView]
[최지은의 TVIEW] 결혼 선행학습
미즈넷에 가지 않아도, 82쿡에 가지 않아도 슬금슬금 들려온다. 결혼한 친구들의 파란만장한 ‘시월드’ 입성 스토리가. 예비 시어머니가 초대면에 뚱뚱하다며 지적하자 (그런 집안에 절대 시집가지 말라며 파르르 떠는 나를 무시하고) 독하게 다이어트를 해 평생 가장 예쁜 모습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친구나, 똑똑한 딸에게 기대가 컸던 부모님 반대에도 수년을 버텨
글: 최지은 │
2012-12-07
-
[TView]
[유선주의 TIVEW] 집에서 얼마나 해주신대?
결혼을 앞둔 동료에게서 ‘스드메’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머릿속에 어딘가 이국적인 풍광이 펼쳐졌다. 야자수 아래 피리로 뱀을 부리는 남자가 있고 베일을 쓴 여인이 은쟁반에 남자의 목을… 아차, 이건 살로메. 알고 보니 ‘스드메’는 스튜디오 촬영과 웨딩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를 이르는 말이었다. 남자는 있으나 결혼은 아직 하지 않은 서른 중반. 혼인은
글: 유선주 │
2012-11-30
-
[TView]
[최지은의 TVIEW] 단비 같은 드라마!
마음이 심란하고 머리가 복잡한 날엔 <셜록 홈스>를 읽거나 김수현의 드라마를 본다. 무엇 하나 닮은 구석 없어 보이는 둘 사이의 공통점을 깨달은 것은 그리 오래지 않은 일이다. 용의자가 피운 담배의 종류부터 가족의 저녁식사에 들어갈 마늘의 양까지 작가가 하나하나 질서정연하게 다듬어낸 세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있다 보면, 주인공들이 전속력으로 달
글: 최지은 │
2012-11-23
-
[TView]
[유선주의 TVIEW] 눈물 참 진하다
일곱개의 캠핑의자에 나란히 앉은 <무한도전> 멤버들.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공감하는 인원수를 맞히는 뿅망치 게임 간간이 ‘한계’, ‘체력 고갈’, ‘하차’ 등의 단어가 오간다. 전보다 쇠약해졌다는 노홍철이 유재석에게 받은 한약 항아리를 보기만 해도 멤버들의 마음씀씀이에 눈물이 나서 먹지 못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히자 ‘써서 못 먹는 것 아니
글: 유선주 │
2012-11-16
-
[TView]
[최지은의 TVIEW] 이제 감 좀 잡았구나!
나이 들면서 점점 견디기 힘들어지는 것 중 하나가 부모님, 특히 아버지와 함께 TV를 보는 시간이다.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웃고 있으면 “쟤네 유치하다”고, 로맨틱코미디에 빠져 있으면 “작가가 회사생활 한번 안 해본 게 틀림없다”고, 사극이면 “역사적으로 말이 안된다”며 옴부즈맨 프로그램인 양 깨알같이 쓴소리를 하시는 통에 도무지 흥이 깨져 볼 수가 없기
글: 최지은 │
2012-11-09
-
[TView]
[유선주의 TVIEW] 어떤 측은지심
“여성들이 육아 때문에 일을 못한다고들 하는데 (중략) 애 젖 먹이면서 주방에 앉아서 ‘웰빙 진생쿠키를 만들었다’고 구글에 올리면 전세계에서 주문을 받을 수 있는데, 이런 어마어마한 가상 세계를 두고 왜 젊은이들은 수동적으로 대응하느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자 성공한 여성 기업가의 열정적인 메시지에 애 들쳐업고 기미 잔뜩 낀 얼굴로 설거지 쌓여 있는
글: 유선주 │
2012-11-02
섹션명
- - 전체기사(93,138)
- - 국내뉴스(15,350)
- - 해외뉴스(6,597)
- - 소식(366)
- - culture highway(242)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90)
- - 김성훈의 뉴스타래(37)
- - BOX OFFICE(15)
- - CASTING(46)
- - 씨네스코프(898)
- - 해외통신원(1,657)
- - 기획리포트(691)
- - 영화제(615)
- - obituary(70)
- - 현지보고(219)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40)
- - 트위터 스페이스(70)
- - 알고봅시다(148)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8,985)
- - coming soon(574)
- - 케이블 TV VOD(20)
- - 한달에 한편(2)
- - 스트리밍(11)
- - HOME CINEMA(350)
- - 도서(3,127)
- - 정훈이 만화(993)
- - 스페셜1(9,447)
- - 스페셜2(4,146)
- - LIST(96)
- - 커버스타(2,405)
- - 인터뷰(943)
- - 액터/액트리스(285)
- - 후아유(535)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49)
- - people(455)
- - INTERVIEW(292)
- - 김혜리의 콘택트(6)
- - 편집장이독자에게(1,085)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79)
- - TVIEW(471)
- - 디스토피아로부터(581)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7)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184)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37)
- -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14)
- -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26)
- - music(45)
- -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50)
- - 이경희의 SF를 좋아해(32)
- -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17)
- - 딥플로우의 딥포커스(8)
- - 곽재식의 오늘은 SF(42)
- - 김세인의 데구루루(14)
- - 시네마 디스패치(16)
- - 슬픔의 케이팝 파티(13)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231)
- - 영화비평(662)
- - 프런트 라인(154)
- - 프런트 라인(68)
- - 2021 부산국제영화제(63)
- - 2022 부산국제영화제(121)
- - 2020 전주국제영화제(44)
- - 2021 전주국제영화제(48)
- - 2022 전주국제영화제(43)
- - 2023 전주국제영화제(47)
- - 2021 부천국제판타스틱(38)
-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35)
- -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37)
- - 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23)
- - 2021 강릉국제영화제(35)
- -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5)
- - 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3)
- - 대학탐방(251)
- - 입시가이드(199)
- - 학과별 가이드(30)
- - 합격 필승전략(27)
- - CAREER(1)
연재 종료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