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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마지막에 대하여 - 언니네 이발관, 《홀로 있는 사람들》
언니네 이발관 5집을 2008년에 샀다. 출근 전, 사인이 들어간 한정판 음반을 사고는 아침부터 야근하는 밤까지 들었다. 무수히, 반복적으로, 수백번씩. 어떤 곡들은 ‘천’ 단위를 훌쩍 넘겼다.
언니네 이발관이 데뷔했을 무렵에는 고등학생이었고 힙합에 빠져 있었다. 세 번째인가, 네 번째 음반에 와서야 언니네 이발관의 전작을 듣고, 몇번의 공연을 보고-
글: 홍석우 │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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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음악적 사랑 고백 - 검정치마, 《TEAM BABY》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하나의 사랑을 공유할 때 ‘연애한다’고 한다. 같은 말을 검정치마의 조휴일은 뭐라고 표현했을까? 새 앨범 《TEAM BABY》의 수록곡 <한시 오분>에서 그는 사랑하는 상대와 자신을 “같은 템포의 다른 노래”라고 표현했다. 음악가다운 음악적 사랑 고백이다.
그의 가사는 공감대가 높으면서도 위트가 있다. 연애가 꽤
글: 이대화 │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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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소리의 우주 - 로바이페퍼스, 《Cosmos》
본래부터 우주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Spaceship out of Bones>라는 제목의 곡을 발표해 이미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곡이 수록된 그들의 동명 EP 《Spaceship out of Bones》(2016)는 저 유명한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기도 하다. 영화팬들도 그들의 음악에 관심을
글: 배순탁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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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천사의 도시에서 - 투팍, <To Live & Die in L.A.>
얼마 전 ‘유튜브 레드’에 가입했다. 간단히 말해 월 7900원을 내고 광고없이 유튜브를 이용하는 서비스다. 결과는 대만족이다. 이렇게 쾌적해지다니. 자연스레 유튜브 사용시간도 늘었다. 요즘 나의 우주는 유튜브다.
특히 좋아하는 뮤직비디오를 즐겨찾기해놓고 틈날 때마다 보고 있다. 투팍(2Pac)의 <To Live & Die in L.A.&
글: 김봉현 │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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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실험적이고 매력적인 - 코리 킹, 《Lashes》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출신으로 뉴욕에서 음악을 갈고닦은 코리 킹은 최근 마주한 재능 중에서도 특출하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작곡가, 키보디스트이자 트롬본 연주자인 그는 11살 때 트롬본을 잡으며 ‘재즈’를 받아들인다. 휴스턴의 예술고등학교 시절 다수의 재즈 앙상블 연주자로 참여하며 이른 나이에 실력을 입증했다.
거점을 뉴욕으로 옮기고, 재즈 현대 음악 학
글: 홍석우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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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몽롱하고 아름다운 - 지머, <Lost Your Mind>(Feat. Fhin)
기타는 천의 얼굴을 가진 악기다. 연주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들려준다. 이펙터를 통해 변형도 가능하고 브랜드마다 고유의 음색을 갖고 있기도 하다. 대중음악 역사에서 록이 그토록 오래 사랑받은 이유는 기타가 가진 다양한 사운드 잠재력 덕분일 것이다.
지머의 <Lost Your Mind>는 기타의 여러 매력 가운데서도 유독 몽롱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글: 이대화 │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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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또 한번의 기막힌 선곡 센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O.S.T
무릎을 탁 쳤다. “기가 막히는구먼.” 과연 ‘음악 덕후’인 감독이 선택한 덕분이었을까. 1편 못지않은 탁월한 선곡에 2시간 내내 귀가 즐거웠다. 그렇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음악 때문에라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의 <Mr. Blue Sky>에서부터 캣 스티븐스의 <Fathe
글: 배순탁 │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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