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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유명한 소설을 각색할 때는 원작의 수준에 부응해야” <동조자> 돈 매켈러 공동 쇼러너·제작총괄(EP)·작가
<글렌 굴드에 관한 32개의 이야기>(1993), <눈먼 자들의 도시>(2008) 등의 각본을 쓰고 15편의 영화와 TV시리즈를 연출한 돈 매켈러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동조자>의 쇼러너로 활약했다. <리틀 드러머 걸> 제작 당시 혼자 모든 작업을 도맡았던 박찬욱 감독이 이번엔 힘든 길을 사서 가지 않고 10여년
글: 정재현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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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철저한 베트남어의 구현 <동조자> 수전 다우니, 니브 피치먼 제작총괄(EP)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제작사 팀 다우니를 운영하는 수전 다우니와 <눈먼 자들의 도시>(2008), <에너미>(2013) 등을 제작한 니브 피치먼은 <동조자>의 제작총괄(EP)로 함께했다. 두 제작자는 작품에 꼭 맞는 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전세계에 “그물을 펼쳤”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나 샌드라 오 같은 훌륭한
글: 정재현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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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내 피의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했다’, <동조자> 배우 호아 쉬안더, 샌드라 오
비엣 타인 응우옌이 쓴 소설 <동조자>에서 캡틴은 전쟁 전후로 분열된 자신의 내면을 파편적으로 서술한다.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며 무질서하게 자신의 착란을 떠벌리던 소설 속 캡틴은 시리즈 <동조자>에서 배우 호아 쉬안더를 통해 보다 생생히 육화된다. 한편 스스로를 미국인이라 세뇌하며 살아온 일본계 미국인 소피아 모리(샌드
글: 정재현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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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연출하고 싶게 만든 이유는 모든 에피소드에 있었다”, <동조자> 박찬욱 감독·총괄 프로듀서·공동 쇼러너
- <동조자> 연출을 맡게 된 배경으로 한국의 역사가 베트남전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언급한 바 있다. 베트남전 참전이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한국도 한때 식민지였으며 한국전쟁을 치렀다. 분단국가의 비극이라는 측면에서는 <공동경비구역 JSA>가 떠오르지만 그 영화를 만들 때와 <동조자>를 연출할 때의
글: 임수연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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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리뷰] 베트남이라는 기억 전쟁, 비엣 타인 응우옌 소설을 박찬욱 감독의 연출로 시리즈화한 <동조자> 리뷰
소설 <동조자>를 쓴 베트남계 미국인 비엣 타인 응우옌 작가는 1975년 전쟁 난민으로 미국에 오게 됐다. 미국 대중문화에 열광하고 자신이 미국인이라고 정체화했던 그는 11살 때 <지옥의 묵시록>을 보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미군에 이입했던 그는 자신과 비슷한 외모의 비무장 베트남인이 미군에 학살당하는 장면에서 심각
글: 임수연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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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베트남 전쟁 그리고 스파이, <동조자> 리뷰와 제작진, 출연진 인터뷰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한편이었던 <동조자>가 마침내 지난 4월15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비엣 타인 응우옌이 쓴 원작 소설 <동조자>는 2016년 퓰리처상 소설 부문 수상작이다. 과감한 전개와 복잡한 문체의 화학작용이 돋보이는 <동조자>가 시리즈로 영상화된다고 했을 때, 그리고 작품의 일부 에피소드를 박
글: 씨네21 취재팀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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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수사반장 1958> 한 시대의 아이콘이 된다는 것, 최불암 x 이제훈 인터뷰
- 두분의 첫 만남은 <수사반장 1958> 대본 리딩 현장인 거죠.
이제훈 네, 그렇긴 하지만 제게 선생님은 TV에서 수없이 봐온 분이라 그때가 처음인 것 같지가 않네요.
최불암 제훈이를 작품 속에서 처음 본 건 드라마 <시그널>이었지요. 그때 아주 인상적이었거든. 형사물이라 관심이 가서 챙겨봤는데 제훈이가 눈에 확 띄더군요.
글: 김소미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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