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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아모레스 페로스
■ Story ‘옥타비오와 수잔나’. 옥타비오는 형수인 수잔나를, 결혼하기 전부터 사랑했다. 옥타비오가 보기에, 낮에는 슈퍼마켓에서 일하고 가끔씩 강도로 변하는 형 라미로는 수잔나를 폭력적으로 대한다. 옥타비오는 함께 도망치자고 수잔나를 유혹한다. 마침 옥타비오의 애견 코피가 시비가 붙은 투견을 물어죽이자, 투견장에서 돈을 벌 계획을 세운다. 코피는 연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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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봅시다]
왕샤오솨이 감독
60년대에 태어나 9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영화계에 등장한 젊은 감독들은 전 세대의 탐미적이고 현실우회적인 영화들을 비판하고서 현실에 뿌리박은 리얼리즘영화들을 주로 만들어왔다. 개념상으로 다소 불분명함에도 어쨌든 그들 젊은 중국감독들을 ‘6세대’라고 부른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북경자전거>를 만든 왕샤오솨이(王小帥, 1966∼)는 장위안(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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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 이와이 순지, “감성적으로 한국과 가까워져”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가진 <러브레터>의 이와이 슈운지(38) 감독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이란 작품을 들고 왔다. 이 작품은 감독과 제작자를 연결시켜주는 창구인 부산프로모션플랜(PPP)을 통해 한국의 튜브엔터테인먼트(대표 김승범)가 제작을 맡은 것이어서 부산과는 인연이 깊다.
<릴리…>는 이지메(
글: 이상수 │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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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북경자전거
■ Story 시골에서 막 베이징에 올라온 구웨이(추이린)는 퀵 서비스 배달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일한 몫으로 600위안을 지불하면 회사에서 지급한 자전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그는 더욱더 열심히 일한다. 그런데 자전거 대금을 거의 치러갈 무렵 구웨이는 그만 자전거를 도둑맞고 만다. 허탈해진 그는 자기가 알아볼 수 있다는 표시를 해두었다는 자기 자전거를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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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기덕표 미녀와 야수 <나쁜 남자>
지난 11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베일을 벗은 김기덕 감독의 일곱번째 작품 <나쁜 남자>는 이를테면 `김기덕표 미녀와 야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야수가 미녀를 얽어매는 방식은 동화와 달리 극악하고 폭력적이다.사창가의 깡패 한기는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난 여대생 선화의 말끔한 얼굴에 눈길을 빼앗긴다. 그러나 자신을 벌레 보듯 피하는 선화의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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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BOX OFFICE (서울) 11월10일 - 11일
BOX OFFICE (서울) 11월10일 -11일순위TITLE개봉일스크린좌석수서울주말서울누계(전야제)전국누계1달마야 놀자2001.11.075918,279203,600297,500820,5002물랑루즈2001.10.26206,29837,400305,000549,0003킬러들의 수다2001.10.12256,61735,400823,9002,090,0004조폭 마
200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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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2001]
희망없는 영화 <칸다하르>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중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국제정세와 맞물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칸다하르」.이란 출신의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의 「칸다하르」는 미국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아프카니스탄 집권 탈레반의 거점도시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로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이미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화는 목숨을 걸고 촬영한 감독의 의도대로 아프간의 처
200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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