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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Hirokazu Koreeda)

1962-06-06

참여작품 평점평균

씨네217.6

/

네티즌8.2

| 수상내역 8

기본정보

소개

고레에타 히로카즈는 1962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와세다 대학 문학부를 졸업한 후 1987년부터 TV 다큐멘터리 연출을 시작했다. 그는 교육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문제와 동성애자, 재일 한국인 등 소외된 인물들을 담은 다큐멘터리들에서 삶과 실존에 관한 특유의 시각을 보여주며 뛰어난 연출가로 주목받았으며, 허우샤오시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극영화 연출을 시작했다.

그는 1995년 허우샤오시엔의 연출부를 비롯한 다수의 대만 스탭들이 참여한 첫 번째 극영화 [환상의 빛]이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면서 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잡았고, 이후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후세계를 다룬 판타지 [원더풀 라이프]는 죽음과 기억에 대한 사유를 보여주었고, 칸느 영화제 경쟁부문에 선정된 [디스턴스]는 일본 열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옴진리교 사건을 통해 현대 일본사회를 냉철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네 아이의 삶을 그린 [아무도 모른다]는 칸느영화제에서 최연소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화제를 낳았다. 2009년에는 [공기인형]이라는 영화에서 작품에서 한국 배우인 배두나를 주연으로 기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