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50년 1월 24일 알제리 출생. 국내에는 <마농의 샘>, <여왕 마고>, <제 8요일>, <걸 온 더 브리지> 통해 잘 알려진 배우인 다니엘 오테이유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프랑스의 국민배우 중 한사람이다. 오페라 가수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10대때는 무대에서 연기와 노래를 했다.

70년대 들어 파리로 이주한 다니엘 오테이유는 뮤지컬에서 먼저 연기를 시작한 후에 영화에도 출연하게 된다. <마농의 샘>으로 세자르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한다. <여왕 마고>, <세퍼레이션> 등 굵직한 화제작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던 그는 <제 8요일>로 칸느 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 작품은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