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스즈키 교카는 1968년 미야기(宮城) 출생이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모델 클럽에 스카우트되어 모델활동을 시작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딛은 그녀는 1989년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의 [사랑과 헤이세이의 미남]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1년 NHK 아침 TV 소설 [너의 이름은]에서 주연을 맡아 일약 전국적인 여배우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청순한 외모와 원숙한 연기력으로 영화계와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기파 여배우이다.

그녀는 [너의 이름은] 이후에도 착실하게 커리어를 쌓으며 다케나카 나오토 감독의 영화 [119], 국내 개봉작인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모리타요 시미츠 감독의 [형법 제39조] 등에 출연했다. 특히 [형법 제39조]로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다수의 영화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이치가와 준 감독의 [료마와 그 남편과 정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제브라 맨]에 출연하여 폭넓은 배역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